장례식장 조문 절차 및 예절

장례식장 조문의 중요성

장례식장 조문은 마지막 이별의 순간을 위해 가장 진정성을 담아 실시하는 의식입니다. 조문은 가족과 친지, 동료들이 사망한 사람의 가족을 위로하고 위로의 말과 조언을 전달함으로써 슬픔을 함께하고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이는 슬픔의 순간에도 서로에게 힘을 주고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장례식장 조문은 통상적으로는 유족, 친지, 친구, 동료와 같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제한되어 있지만, 경우에 따라 일반 대중들도 가능합니다. 조문을 통해 참석한 사람들은 사망자에 대한 감사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이 가족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더 나눌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 조문 절차

지역마다 종교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개략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1. 장례식장에 도착합니다.
  2. 도착해서 부의금 봉투 있는 곳에서 봉투에 이름을 쓰고, 금액을 넣어 놓습니다.
    • 미리 사전에 준비해오는 것도 좋습니다.
    • 상주등이 있는 빈소 앞에서 봉투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전광판에서 빈소 번호와 상주 이름을 확인합니다.
  4. 빈소앞에 도착합니다.
  5. 빈소 안에 다른 손님이 없다면, 바로 조문을 시작합니다.
  6. 조객록 작성 후 부의함에 부의금을 넣습니다.
  7. 빈소로 들어가기 전에 외투나 모자를 벗습니다.
  8.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 꿇어 앉습니다.
  9. 분향이나 헌화를 합니다.
    • 여러명이 같이 조문을 하는 경우에는 대표로 한 명만 분향이나 헌화를 하면 됩니다.
    • 항로에 타고 있는 향이 많이 있다면, 국화꽃으로 헌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향로에 타고 있는 향이 별로 없다면, 향을 촛불에 붙여서 분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영정 앞에 일어서서 두 번 절합니다.
    • 절을 하는 경우에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갑니다.
    •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갑니다.
    • 기독교의 경우에는 묵념으로 해도 됩니다.
  11. 영정 앞에서 물러나 상주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상주와 맞절을 합니다.
  12. 상주에게 문상 인사말을 건너며 너무 많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 문상객은 상주에게 “얼마나 슬프십니까?”,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정도의 말을 건네는 것이 좋습니다.
    • 상주는 문상객에게 “고맙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의 말을 건네는 것이 좋습니다.
  13. 빈소를 나와서 식사를 하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14. 식사하고 있으면 조문객이 없을때 상주가 방문하게 됩니다. 상주에게 고인이 되신 가족을 잃은 슬픔에 대해서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조문객 복장 옷차림

문상객 남성 옷차림

  • 검은색 양복이 가장 좋습니다.
  • 감색 양복이나 회색 양복도 무난합니다.
  • 와이셔츠는 튀지 않는 휜색이나 무채색이 좋습니다.
  • 요즘은 양복을 입지 않아도, 단정하게 입고 가도 크게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단, 청바지등의 캐쥬얼 차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자를 쓰지 않습니다.

남성 여성 옷차림

  • 검은색 상의에 무채색 계통의 치마를 입는 것이 무난합니다.
  • 검은색 정장을 입어도 됩니다.
  • 검은색 스타킹이나 양말을 착용하여 맨발을 보이지 않게 합니다.
  • 가능하다면 핸드백등도 검은색 톤으로 맞추면 좋습니다.
  • 귀걸이, 목걸이 등의 화려한 장신구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 옷차림

  • 교복이 있다면, 교복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또는 단정한 옷을 입어도 됩니다. 단, 청바지는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모자를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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