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생식물 습지
물과 육지가 만나는 전이지역으로, 물속이나 물가에서 자라는 갈대, 부들, 수련 등의 수생식물이 우거진 생태계입니다. 습지의 식물들은 뿌리가 항상 물에 잠겨있거나 주기적으로 침수되는 환경에 적응한 특수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물들은 수질정화, 생물 서식지 제공, 홍수 조절 등 중요한 생태적 기능을 수행합니다.가는보풀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수생식물입니다. 화살 모양의 가늘고 긴 잎과 흰색 꽃, 괴경을 통한 번식이 특징이며, 벗풀과 구별됩니다.
세수염마름은 물속과 물 위에서 다른 형태의 잎을 가진 수생식물입니다. 한국 중부 이남의 연못과 습지에서 자라며, 여름철 연한 홍색 꽃을 피웁니다.
물별(Elatine triandra Schk.)은 한국의 습지와 수중에서 자라는 소형 1년초입니다. 미세한 연한 홍색 꽃과 독특한 수중 적응 형태, 대생하는 잎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부산과 경기도 등지에 분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