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 귀화식물
습지 귀화식물은 원래 자생하지 않던 지역의 습지 생태계에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되어 정착한 외래 식물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습지의 높은 수분 환경에 적응하여 번식하며, 토종 습지식물과의 경쟁을 통해 생태계 구조를 변화시킵니다. 갈대, 물억새 등의 자생 습지식물을 대체하거나 억제하여 생물 다양성 감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가는미국외풀은 북미 원산의 1년생 습지 식물로, 1995년 경기도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엷은 자줏빛 꽃과 가늘고 곧은 줄기가 특징이며, 호수 기슭과 습진 모래땅에서 자랍니다.
털물참새피는 남부지방 습지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입니다. 물참새피의 변종으로 엽초와 마디에 긴 털이 밀생하며, 높이 20~40㎝로 자랍니다. 6~9월에 개화하며 국내에 귀화된 식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