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나무는 동아시아 산림에서 자생하는 낙엽활엽소교목으로, 6월에 피어나는 순백색의 향기로운 꽃이 특징입니다. 시계나무, 개구름나무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은 정원수와 공원수로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전통 한의학에서도 약용으로 활용되어 온 다목적 식물입니다.
개회나무의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Syringa reticulata var. mandshurica (Max.) Hara |
| 영명 | Manchurian Lilac |
| 한명 | 개회나무, 시계나무, 개구름나무 |
| 중명 | 暴馬丁香 |
| 분포지역 |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국내에서는 지리산 및 중부 이북 산지의 양지 바른 사면이나 골짜기에 자생 |
| 식물 분류 | 낙엽활엽소교목 또는 관목 |
| 수고 | 높이 4-6m 정도 |
개회나무의 형태적 특징
잎의 특성
개회나무의 잎은 대생하며 넓은 난형 또는 난형입니다. 잎의 길이는 5-12cm, 폭은 3.5-9cm로 급한 점첨두를 이루고 있으며, 예저, 원저 또는 약간 심장저의 형태를 보입니다.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엽병의 길이는 1-2cm로 털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의 특성
개회나무는 6월에 양성화를 피우며, 전년지 끝에 길이 10-25cm, 지름 10-15cm의 원추화서를 형성합니다. 화관의 지름은 5-6mm로 백색이고, 통부는 길이 2mm, 열편은 길이 3mm로 안쪽으로 굽어 있습니다. 수술은 2개, 암술은 1개이며 자방은 둥글고 2실입니다. 은은한 향기가 매혹적이며 밀원으로도 훌륭합니다.
열매와 수피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2-2.5cm이며 둔두를 이루고, 껍질에 피목이 뚜렷하게 나타나 9월에 성숙합니다. 수피는 흑갈색이며 가로무늬가 있고, 가지는 퍼지며 털이 없고 회갈색으로 피목이 뚜렷합니다. 어린 가지는 자줏빛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회나무의 생육 특성 및 번식
개회나무는 중용수로서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한 편입니다. 다만 내조성이 약하므로 염분이 많은 환경에서는 생육이 어렵습니다. 맹아력이 강하며 종자, 삽목, 접목에 의해 번식이 가능합니다.
개회나무의 이용 및 활용
조경용 활용
개회나무는 정원수와 공원수로 매우 적합합니다. 6월에 전수관을 백색으로 덮는 새하얀 꽃은 마치 백설처럼 아름다우며, 은은한 향기가 매혹적이어서 경관 가치가 높습니다. 밀원식물로도 유망하여 양봉가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업적 활용
개회나무의 꽃은 향료 추출의 원료로 이용되며, 목재는 기구재, 가구재, 세공용으로 활용됩니다.
개회나무의 약용 성분 및 효능
약용 부위 및 채취
개회나무의 수피, 수간 및 경지를 暴馬子(폭마자)라 하여 약용합니다. 연중 수시로 채취하여 생용하거나 햇볕에 말려서 사용합니다.
성분 구성
수피에는 정유, sterol, triterpenoids 및 phenol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유효성분으로는 β-hydroxyethyl-3,4-dihydroxybenzene이 분리되었습니다.
약효 및 용법
개회나무는 소종(부기를 없앰), 지해(기침을 멈춤), 이수(소변을 잘 나오게 함)의 효능이 있습니다. 담명천해(가래 소리가 나면서 천식 기침), 심장성부종(심장 질환으로 인한 부종)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일반적인 용법은 15-30g을 달여서 복용합니다.
개회나무의 주요 변종
| 변종명 | 특징 |
|---|---|
| 돌개회나무 (S. reticulata, Japanese Tree Lilac) | 잎 뒷면에 작은 그물맥이 있고 중륵 기부에 짧은 백색 털이 있음 |
| 수개회나무 (for. bracteata T. Lee) | 화서에 녹색 포엽이 달리는 특징 |
| 긴잎개회나무 (for. longifolia T. Lee) | 잎이 긴 타원형으로 양끝이 좁고 뒷면에 털이 없음 |
| 털긴잎개회나무 (for. koreana T. Lee) | 잎 뒷면에 털이 있는 특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