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목련은 중국이 원산지인 낙엽 활엽 교목으로, 전국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널리 식재되고 있습니다. 이른 봄에 피는 진한 자주색 꽃이 연꽃과 비슷한 모양과 색채를 지녀 불교적 분위기를 풍기며, 사찰 주변은 물론 정원과 공원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꽃봉오리와 꽃은 한약재로도 활용되어 두통, 축농증, 치통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자목련의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Magnolia liliflora Desr. |
| 영명 | Lily Magnolia |
| 한자명 | 紫木蓮 |
| 원산지 | 중국 |
| 분류 | 낙엽 활엽 교목 |
| 수고 | 보통 3~4m, 최대 15m까지 성장 |
| 줄기 | 뿌리 근처에서 큰 가지가 많이 발생 |
자목련의 형태적 특징
잎의 특징
자목련의 잎은 도란상 타원형으로, 첨두 예저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길이는 8~18cm, 폭은 4~11cm 정도이며, 양면에 털이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없어집니다. 엽병의 길이는 7~15mm입니다.
꽃의 특징
자목련의 꽃은 양성화로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암자색의 종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잎이 핀 이후 5~6월까지 산발적으로 개화하기도 합니다.
| 꽃의 구조 | 설명 |
|---|---|
| 화아 | 짧은 털이 있음 |
| 꽃받침열편 | 3개, 소형, 피침형, 길이 3cm, 폭 7~8mm, 기부가 뒤로 젖혀지고 윗부분이 안으로 오므라듦 |
| 꽃잎 | 6개, 겉은 짙은 자주색, 안쪽은 연한 자주색, 길이 10cm, 폭 3~4cm,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 완전히 펴지지 않음 |
| 암술군 | 윗부분에 위치 |
| 수술 | 암술군 아래에 무더기로 발생 |
열매의 특징
열매는 골돌 형태로 길이 5~7cm, 난상 타원형이며 갈색입니다. 성숙하면 백색의 실 같은 종병에 매달린 종자가 나타나며, 10월에 성숙합니다.
자목련의 재배 환경 및 조건
광선 및 내한성
자목련은 충분한 햇빛을 받아야 개화와 결실이 잘 이루어집니다. 다만 내한성이 약해서 중부 내륙 지역에서는 생육이 어렵습니다.
토양 조건
비옥하고 적윤한 사질양토를 선호합니다. 내염성은 약하지만 공해에 견디는 능력은 보통 수준입니다.
자목련의 번식 방법
실생 번식
목련류의 종자는 가을에 성숙한 것을 채취하여 즉시 파종하거나, 4~5℃의 노천매장에서 3~6개월간 저장한 후 봄에 파종합니다. 종자를 건조시키면 발아에 크게 해로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접목 번식
접목으로도 번식이 가능하며, 국내 목련류 중 가장 좋은 대목은 목련입니다. 태산목을 실생 또는 삽목으로 증식하여 태산목 변종의 대목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접목 방법으로는 복접(腹接), 기접(奇接), 근접(根接)이 있으며, 취목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목련의 약용 가치
신이(辛夷) – 꽃봉오리
채취 및 건조
이른 봄에 아직 피지 않은 화뢰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건조합니다.
주요 성분
백목련의 봉오리에는 정유가 함유되어 있으며, 그 속에 citral, eugenol, 1,8-cineol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뿌리에는 magnoflorine이, 잎과 과실에는 peonidin의 배당체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약효
거풍(祛風)과 통규(通竅)의 효능이 있어 두통, 축농증(鼻淵), 비새(鼻塞), 치통을 치료합니다. 방향약으로도 사용됩니다.
용법 및 용량
- 내복
- 3~9g을 달여 복용하거나 환제, 산제로 복용합니다.
- 외용
- 분말하여 코에 넣거나 물에 담가 증류한 액즙을 코 안에 점적합니다.
옥란화(玉蘭花) – 꽃
약효
소담(消痰)과 익폐화기(益肺和氣)의 효능이 있습니다. 꿀에 재웠다가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임상 활용
월경 전의 복통과 불임 치료에는 개화되기 시작하는 옥란화를 나이 1세에 1개 꼴로 매일 식전에 달여 복용합니다.
자목련과 유사한 목련류
자목련과 함께 국내에서 재배되는 주요 목련류로는 일본목련(M. obovata)과 목련(M. kobus)이 있습니다. 특히 목련은 경남 범어사에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가 현존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