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족제비쑥은 유럽이 원산지인 국화과의 1-2년생 초본식물로, 최근 국내에 다시 이입된 귀화식물입니다. 흰색의 작은 꽃을 피우며 세밀한 실 모양의 잎을 가진 이 식물은 족제비쑥과 유사하지만 뚜렷한 형태적 차이를 보입니다. 서울, 시흥, 서인천 등 국내 여러 지역에서 채집된 기록이 있으며, 북아메리카와 동아시아 지역에도 광범위하게 귀화되어 있습니다.
꽃족제비쑥의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Matricaria inodora L. |
| 영명 | Scentless Camomile |
| 국명 | 꽃족제비쑥 |
| 분류 | 국화과(Asteraceae) |
| 생활형 | 1-2년생 초본 |
| 원산지 | 유럽 |
| 국내 분포 | 서울, 시흥, 서인천 |
꽃족제비쑥의 형태적 특징
줄기와 높이
꽃족제비쑥의 줄기는 높이 20-60cm에 달하며, 거의 털이 없고 많은 가지를 칩니다. 직립하는 형태로 자라며 기부에서부터 여러 개의 측지를 발달시킵니다.
잎의 특징
잎은 어긋나기(互生) 잎차례를 보이며 잎자루가 없습니다. 잎새의 윤곽은 난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길이 2-10cm이고, 3-4회 우상 전열(羽狀 全裂)을 합니다. 최종 열편은 사상(絲狀) 형태로 폭이 0.3-0.4mm에 불과하며, 엽축의 기부는 약간 팽대되어 있습니다.
꽃의 특징
| 항목 | 내용 |
|---|---|
| 개화 시기 | 6-9월 |
| 두화 색상 | 백색 |
| 두화 크기 | 지름 2-3.5cm |
| 화상(花床) 형태 | 반구형, 인편 없음 |
| 총포편 배열 | 2-3줄 |
| 총포편 형태 | 피침상 장타원형, 끝이 둔두(鈍頭), 녹색, 가장자리는 갈색 건성(乾性) 막질(膜質) |
| 설상화(舌狀花) | 20-30개, 백색, 자성(雌性), 길이 0.6-2cm, 3치(齒) 보유 |
| 통상화(筒狀花) | 양성(兩性), 황색 |
열매의 특징
수과(瘦果)는 납작한 형태이며 3맥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모(冠毛)는 4치를 가진 관(冠) 모양으로 발달되어 있어 바람에 의한 산포에 유리합니다.
꽃족제비쑥의 분포 및 귀화 현황
꽃족제비쑥은 유럽이 원산지이지만 현재 북아메리카, 동부시베리아, 만주, 일본 등 광범위한 지역에 귀화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921년 이전에 서울과 의주(義州)에 이입된 기록이 있으나, 그 후 절멸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이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는 서울, 시흥, 서인천 등지에서 채집되고 있습니다.
족제비쑥과의 구별 특징
꽃족제비쑥은 족제비쑥과 매우 유사하지만 몇 가지 뚜렷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가장 주요한 구별점은 잎의 최종 열편이 사상(絲狀) 형태라는 점과 설상화의 길이가 2cm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특징들을 통해 두 종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