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꿩나무는 한반도 중부 이남의 산림 지역에서 자생하는 낙엽활엽성 관목으로, 봄에 피는 우아한 백색 꽃과 가을의 선명한 홍색 열매가 특징입니다. 내한성이 매우 강하고 양지와 음지 모두에서 잘 자라는 적응력 높은 식물로, 정원과 공원의 관상수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덜꿩나무의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국명 | 덜꿩나무, 들꿩나무 |
| 학명 | Viburnum erosum Thunb. |
| 영명 | Erosum viburnum |
| 중명 | 小葉探春花 |
| 지역명 | 셍괴낭·얼루레비낭(재주) |
| 분포지 | 한국(중부 이남), 일본, 중국 |
| 자생지 표고 | 100~1,600m 지역 |
| 식물 분류 | 낙엽활엽성관목 |
| 수형 | 원개형 |
| 높이 | 약 2m |
덜꿩나무의 형태적 특징
잎의 특징
덜꿩나무의 잎은 대생하며 길이 4~10cm, 넓이 2~5cm 정도입니다. 잎의 형태는 난형, 타원상 긴 난형 또는 도란형을 띠며, 끝이 뾰족한 점첨두 형태입니다. 잎의 밑부분은 원저, 넓은 예저 또는 심장저를 보이며,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치아상의 톱니가 있습니다.
잎의 표면에는 성모(털)가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는 성모가 밀생하며 맥액에 백색 또는 갈색의 긴 털이 있습니다. 엽병은 길이 2~6mm로서 털이 있고 탁엽이 존재합니다.
꽃의 특징
복산형화서는 1쌍의 잎이 달린 짧은 가지 끝에 달리며, 지름 6~8cm로서 성모가 밀생합니다. 꽃은 5월에 개화하며, 개별 꽃의 지름은 6~7mm로 백색입니다. 꽃받침에는 성모가 있고 열편은 난상 원형이며, 수술이 화관보다 약간 깁니다. 자방에는 털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열매의 특징
핵과는 9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지름 6mm의 난상원형을 띱니다. 종자는 양쪽에 홈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줄기의 특징
높이가 2m에 달하며, 어린 가지에 성모가 밀생하고 지점(脂點)이 없습니다.
덜꿩나무의 생육 환경 및 재배 조건
| 항목 | 내용 |
|---|---|
| 자생지 환경 | 햇볕이 적당히 드는 숲 가장자리 |
| 토양 조건 | 보습성과 배수성이 좋은 사질양토 |
| 내한성 | 매우 강함 |
| 광 요구도 | 양지와 음지 모두에서 잘 자람 |
| 건조 저항성 | 다소 강함 |
| 내조성 | 보통 |
| 내공해성 | 보통 |
덜꿩나무는 내한성이 매우 강하여 한반도의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 가능합니다. 양지와 음지 모두에서 잘 자라는 적응력이 뛰어난 식물이며, 건조 조건에도 다소 강한 특성을 보입니다. 다만 내조성과 내공해성은 보통 수준이므로, 해안 지역이나 공해가 심한 지역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덜꿩나무의 번식 및 재배 방법
덜꿩나무는 여러 가지 번식 방법으로 증식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 성숙한 종자를 채취하여 2년간 노천매장한 후 봄에 파종하는 방법이 있으며, 포기나누기나 녹지삽목으로도 뿌리가 잘 내립니다.
재배할 때는 식재간격을 가능한 한 여유 있게 설정하여 나무가 충분히 자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으로 대량증식하여 경제수종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생지 보존과 함께 자생지외 보존을 반드시 실시해야 합니다.
덜꿩나무의 이용 및 변종
조경 및 관상 이용
덜꿩나무는 정원수, 공원 등에 군식하거나 독립수, 관상수로 식재하여 좋은 경관을 연출합니다. 5월에 초록색 잎 사이에서 백색 꽃이 목화 송이처럼 모여 피고, 열매는 9월에 붉은 홍색으로 익어 송이송이 매달리며 광택이 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식용 이용
어린 순을 나물로 섭취할 수 있어 식용 자원으로도 활용됩니다.
변종
가새덜꿩나무 (V. erosum Thunb. var. taquetii Rehder): 잎이 작고 갈라지기도 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개덜꿩나무 (V. erosum Thunb. var. vegetum Nakai): 전체적으로 나무가 크며 잎이 원형에 가깝고 갈라집니다. 내한성이 강하여 어느 곳에나 식재 가능한 식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