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랭이는 전 세계의 온대와 열대 지역에서 자라는 1년초 식물입니다. 한국 전역에 분포하며, 경작지나 평지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높이 40~70cm 정도로 자라는 이 식물은 사료식물로 활용되기도 하며, 전초를 약용으로 사용하여 조중, 명이목, 윤폐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랭이의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Digitaria sanguinalis (L.) Scop. |
| 영명 | Hairy finger grass |
| 한자명 | 馬唐 |
| 지역명 | 절와니, 절완지, 제완지, 제한지, 제환지(제주) |
| 분포지역 | 전 세계 온대 및 열대 지역, 한국 전국 |
| 식물 분류 | 1년초 |
| 높이 | 40~70cm |
바랭이의 형태적 특징
잎의 특징
바랭이의 잎은 선상피침형으로 길이 8~20cm, 폭 5~12mm 정도입니다. 색상은 분록색 또는 연한 녹색을 띠며, 양면에 털이 있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잎의 가장자리는 두꺼우면서 껄끄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엽초(잎집)는 마디 사이보다 짧으며 벌어진 털이 있거나 없습니다. 엽설(잎혀)은 막질로 황갈색이며, 길이는 1~3mm 정도이고 절두 형태입니다.
꽃과 화서의 특징
바랭이는 7~8월에 개화합니다. 화서는 나중에 높이 자라며 3~8개의 가지가 달립니다. 각 가지는 비스듬히 퍼지는 형태로 길이 5~15cm이며, 연한 녹색 또는 자주색을 띱니다.
소수(작은 이삭)는 대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함께 달리며, 길이는 약 3mm입니다. 연한 녹색 바탕에 자줏빛이 도는 예첨두 형태입니다. 첫째 포영은 삼각형으로 길이 약 0.5mm이고, 둘째 포영은 소수 길이의 3/5~2/3 정도로 피침형이며 3맥을 가집니다. 가장자리에는 백색 털이 있습니다.
호영은 5~7맥을 가지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내영은 막질로 호영과 길이가 같습니다.
줄기와 뿌리의 특징
바랭이의 밑부분은 지표면을 기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나옵니다. 측지와 함께 윗부분이 곧게 40~70cm 정도 자라는 특징을 보입니다.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가 나는 것이 이 식물의 주요 특징 중 하나입니다.
바랭이의 생육 환경 및 분포
바랭이는 경작지나 평지의 길가에서 주로 자랍니다. 전 세계의 온대와 열대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식물입니다.
바랭이의 활용
사료식물로서의 가치
바랭이는 사료식물로 활용되어 가축의 먹이로 제공됩니다. 영양가 있는 풀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용 활용
바랭이의 전초(전체 지상부)를 馬唐(마당)이라 하여 약용으로 사용합니다.전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調中(조중)
- 중기를 조화롭게 함
- 明耳目(명이목)
- 귀와 눈을 밝게 함
- 潤肺(윤폐)
- 폐를 촉촉하게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