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단풍은 북아메리카 동부 지방이 원산지인 낙엽활엽교목으로, 우리나라 전국에서 널리 식재되고 있는 수종입니다. 수고 40m, 직경 1m에 달하는 대형 교목으로, 빠른 생장 속도와 아름다운 수형이 특징입니다. 은백색의 잎 뒷면과 깊게 갈라진 잎 모양이 독특하며, 가로수와 조림용으로 매우 적합한 나무입니다.
| 항목 | 내용 |
|---|---|
| 국명 | 은단풍 |
| 학명 | Acer saccharinum L. |
| 영명 | Silver Maple |
| 한자명 | 銀楓 |
| 북한명 | 평양단풍나무 |
| 원산지 | 북아메리카(미국 동부 지방) |
| 분포 | 전국에 식재 |
| 분류 | 낙엽활엽교목 |
은단풍의 형태적 특징
은단풍은 수고 40m, 직경 1m에 이르는 큰 교목입니다. 줄기는 하나로 곧게 올라가 큰 수관을 형성하며, 수피는 회갈색이고 어린 줄기는 적갈색을 띱니다.
잎의 특징
잎은 대생하며 장상원형으로 5개로 깊게 갈라집니다. 잎의 폭은 8~14cm이며, 열편에는 복거치가 있고 점첨두 형태입니다. 특히 중앙 열편은 다시 얕게 3개로 갈라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은백색으로, 이것이 ‘은단풍’이라는 이름의 유래입니다. 어릴 때는 털이 있으며 엽병의 길이는 8~12cm입니다.
꽃과 열매의 특징
꽃은 잡성화로 4~5월에 잎보다 먼저 황록색으로 피며, 꽃잎은 없으나 수술은 적갈색입니다. 열매는 시과로 어릴 때 털이 있다가 없어지며 늦은 봄에 익습니다. 과경의 길이는 3~5cm로 밑으로 처지고, 날개는 도란형으로 길이 3~6cm이며 거의 직각으로 벌어집니다. 종자는 심으면 곧 발아하고 생장이 매우 빠릅니다.
은단풍의 생육 환경 및 재배
은단풍은 중부 내륙지방에서도 동해를 입지 않고 잘 자라는 강건한 수종입니다.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적윤한 환경에서 생장이 우수합니다.
번식 방법
은단풍은 종자로 번식합니다. 5~6월 중에 성숙한 종자를 채취한 후 직파하면 당년에 1.5m 내외의 큰 묘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종자 채취 후 기건저장 및 저온저장을 거쳐 봄에 파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은단풍의 이용 및 활용
조경 및 가로수
수형이 아름답고 울창한 숲을 조성할 수 있어 농·산촌의 가로수로 매우 적합합니다. 마을 주변, 유휴지, 하천변, 저수지 주변의 조림에 활용하면 좋은 수종입니다.
목재 이용
목재는 가구재, 기구재, 단판재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원산지에서는 과거 설탕단풍과 마찬가지로 수액을 채취하여 설탕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은단풍과 설탕단풍의 비교
은단풍과 유사한 설탕단풍(A. saccharum Mar.)은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설탕단풍의 잎은 손바닥 모양의 원형으로 3~5갈래이며, 양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연한 녹색입니다. 1900년 초에 도입된 설탕단풍은 잎 뒷면의 은색 털로 인해 은단풍이라 불리기도 하며, 어릴 때 생장이 빠른 수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