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천인국아재비(Dracopis amplexicaulis Cass.)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국화과의 1년생 초본식물입니다. 1999년 의정부에서 처음 국내 채집이 확인된 이 식물은 도로 공사 현장의 양잔디 종자에 혼입되어 유입된 귀화식물으로 추정됩니다. 원추천인국과 유사한 황색 꽃을 피우며, 특히 심장 모양의 잎이 줄기를 둘러싸는 독특한 형태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인국아재비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Dracopis amplexicaulis Cass. |
| 국명 | 천인국아재비 |
| 과명 | 국화과(Asteraceae) |
| 원산지 | 북아메리카 |
| 생활형 | 1년생 초본 |
| 국내 채집지 | 의정부(1999년 6월 17일) |
| 식물 높이 | 30-60㎝ |
| 개화 시기 | 6-8월 |
천인국아재비의 형태적 특징
천인국아재비는 높이 30-60㎝의 1년생 초본으로, 식물체 전체에 털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줄기는 가지를 많이 치며 골이 파져 있는 구조를 보입니다.
잎의 특징
이 식물의 잎은 어긋나기로 배열되며 잎자루가 없습니다. 아래쪽 잎은 장타원형 또는 주걱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망상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쪽 잎은 난형, 난상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4-8㎝, 폭 2-4㎝ 정도입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잎의 기부가 심장저 형태로 줄기를 둘러싸는 점입니다.
꽃의 특징
| 특징 | 설명 |
|---|---|
| 개화 시기 | 6-8월 |
| 화서 형태 | 원줄기나 가지 끝에 1개씩 두상화서 착생 |
| 두화 크기 | 지름 약 6㎝ |
| 두화 색상 | 황색 |
| 총포편 | 8-10개, 피침형, 끝이 뾰족하며 1열 배열 |
| 설상화 | 중성, 황색, 기부가 진한 갈색을 띠기도 함 |
| 통상화 | 양성화, 기부가 인편에 싸여 있고 갈색 |
| 화탁 | 난상 타원형, 때로는 길이 30㎜까지 자람 |
천인국아재비의 열매와 분류학적 위치
천인국아재비의 열매(瘦果)는 각이 지지 않은 특징을 보이며, 화탁에 비스듬히 착생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분류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천인국아재비속(Dracopis Cass.)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속으로, 삼잎국화속(Rudbeckia L.)과 가깝습니다. 다만 삼잎국화속의 열매가 4각인 점과 달리 천인국아재비속은 각이 없으며, 특히 심장저 형태의 잎이 줄기를 둘러싸는 점과 관모가 없다는 점이 구별되는 특징입니다.
천인국아재비의 국내 유입 및 명명
천인국아재비는 1999년 6월 17일 의정부에서 처음 채집되어 확인되었습니다. 이 식물은 새로운 도로 공사로 생긴 절개지를 피복하기 위해 살포된 양잔디 종자에 혼입되어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명은 원추천인국의 꽃과 유사한 외형에서 비롯되었으며, ‘천인국아재비’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이는 원추천인국과의 형태적 유사성을 반영하면서도 구별되는 특징을 나타내는 명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