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손이나무는 한반도 남부 해안지역에 자생하는 독특한 상록활엽관목입니다. 손가락 모양으로 갈라진 큼직한 잎과 가을 늦게 피는 하얀 꽃이 특징이며, 내공해성과 내염성이 뛰어나 조경용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팔손이나무의 형태적 특징부터 재배 방법, 병해충 관리까지 전반적인 정보를 담았습니다.
팔손이나무의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Fatsia japonica Decne. et Planch. |
| 영명 | Japanese Aralia, Fig Leaf Palm |
| 중명 | 八角金盤, 八金盤 |
| 국명 | 팔손이나무, 팔각금반, ~손이(제주) |
| 분포 | 한국(경남 남해도, 거제도 자생), 일본 |
| 식물 분류 | 상록활엽관목 |
| 수형 | 타원형 |
| 성숙 높이 | 2~4m |
팔손이나무의 형태적 특징
잎의 특징
팔손이나무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독특한 잎의 형태입니다. 잎은 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7~9개로 갈라져 손가락 모양의 장상엽을 이룹니다. 기부의 지름은 20~40cm에 달하며 다소 심장형을 띠고 있습니다.
각 열편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첨두로 끝나고, 양면에 털이 없습니다.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나며, 뒷면은 황록색입니다. 어릴 때는 잎 뒷면에 다갈색 면모가 있으나 곧 사라집니다.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둥글고 길이 30cm 이상으로 길며 사방으로 퍼집니다.
꽃과 열매
가지 끝에 산형화서가 모여 원추화서를 이루며, 길이는 20~40cm, 지름은 5~8cm입니다. 꽃은 약 5mm 크기로 화경과 함께 백색이며 5수입니다. 화반은 도드라져 있고, 열매가 달렸을 때는 지름이 3mm에 달합니다. 암술대는 5개로 길이 약 1.5mm입니다. 꽃은 10~11월에 피며, 열매는 지름 5mm 내외의 장과로 거의 둥글고 이듬해 4~5월에 검게 익습니다.
줄기와 뿌리
소지는 굵으며 털이 없고, 가지에 잎이 떨어진 자국이 크게 남아 있습니다. 굵은 뿌리와 잔뿌리가 많으며, 외대로 자라는 성질이 있습니다. 순치기를 하면 간혹 분지하기도 합니다.
팔손이나무의 생육 환경 및 특성
| 항목 | 내용 |
|---|---|
| 생육 환경 | 해안가의 상록수림 하부에 군생하는 극음수로, 그늘진 곳과 적당한 보습성을 지닌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람 |
| 토양 |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최적 생육 |
| 환경 저항성 | 각종 공해에 강하며 내조성이 있고 입지의 영향을 잘 받지 않음 |
| 내한성 | 약함 (중부지방에서 노지재배 불가능) |
| 생장 속도 | 빠름 |
| 이식 | 용이함 |
팔손이나무의 번식 방법
팔손이나무는 실생 및 무성번식으로 번식합니다.
실생 번식
5월에 성숙한 종자를 채취하여 과육을 제거한 후 직파하면 여름에 곧바로 발아합니다. 종자는 건조를 매우 싫어하므로, 과숙하여 낙과한 것이나 나무에서 지나치게 건조한 종자는 거의 발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열매가 흑색으로 변했을 때 채종하여 직파하면 발아가 잘 됩니다.
삽목 번식
가지가 충분히 굳은 후에 하는 것이 좋으나, 연중 삽목이 가능합니다. 녹지삽목도 가능하며, 3~4월, 6~7월, 9월에 가지삽목을 실시합니다.
포기나누기
포기나누기도 가능한 번식 방법입니다.
팔손이나무의 이용 및 활용
조경용 활용
남부지방에서는 조경용수로 널리 이용됩니다. 교목 하부에 식재하거나, 실내정원 또는 화분에 심어 분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내공해성과 내염성이 뛰어나 도시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염료 식물로의 활용
팔손이의 잎에서 염액을 얻을 수 있으며, 매염제에 대한 반응도 좋은 편입니다. 자생지 주변환경을 철저히 보호하고 식물체의 자생지외 보존을 실시하며, 인공으로 대량증식하여 경제작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팔손이나무의 품종
| 품종명 | 학명 | 특징 |
|---|---|---|
| 그물무늬팔손이나무 | F. japonica for. aureo-reticulata Nakai | 잎에 그물무늬 무늬가 있음 |
| 흰무늬팔손이나무 | F. japonica for. variegata Nakai | 잎에 흰색 무늬가 있음 |
| 노란무늬팔손이나무 | F. japonica for. aureo-variegata | 잎에 노란색 무늬가 있음 |
팔손이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거제도에서 자라는 팔손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군 한산면 비진리 초등학교 앞 해안은 팔손이의 최북한 자생지로서 천연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제63호 |
| 소재지 | 경남 통영 한산 비진도 |
| 지정사유 | 학술연구자원 |
| 참고 | 남해군 삼동면 소재 마암섬의 팔손이 군락은 위도상으로 더 북쪽에 위치 |
자생지의 동반 식생
팔손이 자생지에 함께 자라는 수종으로는 모밀잣밤나무, 동백나무, 감탕나무, 사스레피나무, 후박나무, 생달나무, 자금우 등 상록활엽수가 많습니다.
팔손이나무의 병해충 관리
주요 병해
| 병명 | 증상 | 관리 방법 |
|---|---|---|
| 반점병 | 잎에 검은 반점이나 노란 반점이 생김 | 잎을 따서 태워 버리고 봄부터 보르드액을 2주일 간격으로 여러 번 뿌려줌 |
| 탄저병 | 잎에 적갈색의 병점이 생겨 거칠어짐 | 타이젠을 2주일 간격으로 뿌려줌 |
주요 해충
| 해충명 | 피해 부위 | 관리 방법 |
|---|---|---|
| 개각충과 납벌레 | 잎이나 연한 줄기에 붙음 | 스미치온을 뿌려 구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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