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오미자는 제주도의 산림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만경목으로, 검은오미자, 오미자, 오미저(제주) 등으로 불리는 식물입니다. 학명은 Schizandra nigra Max.이며, 영명으로는 Black Schizandra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도 분포하는 이 식물은 8-9월에 검은색으로 익는 열매가 특징이며, 전통 한의학에서 오미자(五味子)라 불리며 귀중한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신맛이 적고 먹을 수 있는 열매는 차 대용으로도 활용되며, 줄기를 자르면 솔잎 냄새가 나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흑오미자의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Schizandra nigra Max. |
| 영명 | Black Schizandra |
| 중문명 | 黑五味子 |
| 국명 | 흑오미자, 검은오미자, 오미자, 오미저(제주) |
| 분포지역 | 한국(제주도), 일본 |
| 생육지 | 제주도의 해발 600-1,400m 산림 지역 |
| 식물 유형 | 낙엽 활엽 만경목 |
흑오미자의 형태적 특징
잎의 특징
흑오미자의 잎은 혁질이며 호생하고, 가장자리에 얕은 이모양의 톱니가 있습니다. 잎의 모양은 난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예두 원저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잎의 크기는 길이 2-6cm, 폭 3.5-5cm 정도이며, 양면에 털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녹색 또는 흰빛이 도는 색상을 보이며, 엽병의 길이는 1-4cm입니다.
꽃의 특징
흑오미자는 이가화로서 단지액생하며, 2-4cm의 화경이 나와 아래로 드리워집니다. 개화 시기는 5-6월이며, 꽃의 지름은 약 15mm로 황백색입니다. 화피열편은 9-10개이며, 암꽃과 수꽃에 많은 암술과 수술이 있습니다. 꽃받침과 꽃잎의 구별이 잘 안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열매의 특징
암술이 자라 열매가 될 때는 화탁이 2-5cm로 길어져서 열매가 총상으로 달리며 밑으로 처집니다. 과경은 길이 2-6cm이고, 열매는 난형 또는 도란형이며 지름 8-10mm입니다. 8-9월에 흑색으로 익으며, 둥글고 지름이 8-10mm인 종자는 표면에 돌기가 있고 1-2개가 들어 있습니다. 열매는 신맛이 적고 먹을 수 있습니다.
줄기의 특징
줄기를 자르면 솔잎 냄새가 나며, 마디에 단지가 발달합니다. 오래된 덩굴의 수피는 콜크질이 발달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흑오미자의 생육 환경 및 재배
| 항목 | 내용 |
|---|---|
| 생육 환경 | 제주도의 해발 600-1,400m 산림 지역에서 다른 나무를 감아 올라가며 자람 |
| 번식 방법 | 종자 직파, 노천매장 후 파종, 가지삽목 |
| 파종 시기 | 3-4월, 6-7월경 |
| 종자 처리 | 과육을 제거한 후 직파하거나 노천매장 |
흑오미자의 성분 및 약효
주요 성분
| 성분 분류 | 주요 성분 |
|---|---|
| 종자 유효성분 | deoxyschizandrin, γ-schizandrin, schizandrin C, schizandrol A, schizandrin, schizandrol B, 오미자 ester A, 오미자 ester B |
| 정유 함유량 | 약 3% |
| 정유 주요 성분 | sesquicarene 등 |
| 건조 과실 성분 | citral 12%, 사과산 10%, 소량의 주석산, 과당, 수지 |
| 과피 및 종피 성분 | schizandrin, pseudo-γ-schizandrin, deoxyschizandrin, schizandrol |
약효 및 효능
흑오미자의 과실인 오미자는 전통 한의학에서 다양한 효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주요 약효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 효능
- 자양 및 강장, 진해약으로 사용
- 주요 기능
- 염폐, 자신, 생진액, 수한, 삽정, 지사의 효능
- 치료 대상
- 폐허해수, 구중건조구갈, 자한, 도한, 노상이수, 몽정, 유정, 만성하리
용법 및 용량
| 복용 방법 | 용량 및 방법 |
|---|---|
| 내복 | 1.5-6g을 달여 복용하거나 환제, 산제로 복용 |
| 외용 | 분말하여 문지르거나 전액으로 씻음 |
흑오미자의 이용 방법
흑오미자는 약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열매는 차 대용으로 마실 수 있으며, 가지를 잘라 목욕탕에 넣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과실을 수확할 때는 10월 하순 이후 완전히 성숙했을 때 따서 과피와 협잡물을 제거한 후, 체로 쳐 시루에 넣고 쪄서 햇볕에 말려 보관합니다.
흑오미자의 변종
잎 뒷면에 흰빛이 도는 것을 var.hypoglauca MAK.라고 하여 구별하기도 합니다. 이는 같은 종 내에서 엽면의 색상 차이에 따른 분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