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름은 유럽이 원산지인 일년생 초본으로,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북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길가, 빈터, 밭둑 등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흔히 자라며, 어린 순을 나물로 먹을 수 있고 전통 한의학에서도 약용으로 활용되어 온 유용한 식물입니다.
개비름의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Amaranthus lividus L. Ascendens |
| 영명 | Amaranth, Wild blite |
| 국명 | 개비름, 개비늠(제주), 창비름(전남 화순) |
| 원산지 | 유럽 |
| 분포지역 | 한국, 중국, 일본, 북아프리카, 남아메리카 |
| 국내분포 | 전국 각지 |
| 생활형 | 일년생 초본 |
개비름의 형태적 특징
전체 형태
개비름은 높이 30~80cm 정도로 자라는 일년생 초본입니다. 기부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져 나가며, 줄기는 가로 눕거나 비스듬히 서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털이 없고 연한 녹색을 띠며 능선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잎의 특징
| 특징 | 설명 |
|---|---|
| 배열 | 호생 |
| 색상 | 녹색이나 흔히 갈자색이 돌아남 |
| 형태 | 사각상 난형 |
| 크기 | 길이 4~8cm, 넓이 2.5~4cm |
| 표면 | 녹색, 양면에 털 없음 |
| 뒷면 | 담록색 |
| 가장자리 | 밋밋함 |
| 엽병 | 길이 1~4cm |
꽃과 열매
개비름의 꽃은 양성화로 6~7월에 피며, 작은 꽃들이 엽액과 원줄기 끝에 모여 수상화서를 형성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원추화서의 형태를 띱니다.
| 기관 | 특징 |
|---|---|
| 포 | 작으며 꽃받침보다 짧음 |
| 꽃받침 | 녹색, 3개로 갈라짐, 열편 길이 약 1.5mm의 피침형 |
| 수술 | 3개 |
| 암술 | 1개,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짐 |
| 포과 | 편원형, 벌어지지 않음, 주름 없음, 꽃받침보다 다소 길음 |
| 종자 | 지름 약 1.2mm, 흑갈색, 윤채 있음, 가장자리 얇음 |
| 성숙시기 | 8~9월 |
개비름의 생육 환경
개비름은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선호하는 양지식물입니다. 길가, 빈터, 밭둑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잘 자라며, 특별한 토양 조건을 요구하지 않아 귀화식물로서 우리나라 전역에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개비름의 이용 방법
식용
개비름의 어린 순은 나물로 섭취할 수 있으며, 줄기와 잎은 가축의 사료로도 활용됩니다.
약용
| 항목 | 내용 |
|---|---|
| 약재명 | 백현(全草 또는 根을 사용) |
| 채취시기 | 봄, 가을 |
| 건조방법 | 햇볕에 말림 |
| 주요 약효 | 淸熱(청열), 해독 |
| 치료 대상 | 瘡腫(창종), 牙疳(아감-齒槽膿漏), 毒蟲咬傷(독충교상) |
| 복용량 | 30~60g을 달여서 복용 |
| 외용법 | 煎液으로 씻거나 짓찧어서 붙임, 또는 강한 불로 태워 硏末하여 문지름 |
개비름과 유사 식물의 구분
개비름과 혼동하기 쉬운 비름속 식물들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비름 (A. deflexus L.)
줄기는 밑동에서 갈라지며, 잎은 난형 또는 좁은 난상 삼각형으로 길이 1~4cm입니다. 털이 거의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한 점이 특징입니다.
비름 (A. mangostanus L.)
잎이 넓은 난형으로 길이 4~12cm이며, 잎자루가 긴 것이 개비름과의 주요 차이점입니다.
털비름 (A. retroflexus L.)
전체에 짧은 털이 퍼져 있고, 줄기는 거칠고 굵습니다. 가을철에 붉어지기도 하며, 잎은 길이 5~10cm로 뒷면 맥에 연한 털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