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나무는 일본이 원산지인 낙엽 활엽 교목으로, 중부 이남의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수목입니다. 높이 25~30m에 달하는 이 나무는 봄에 잎보다 먼저 피는 향기로운 꽃과 가을의 오색 단풍으로 관상용으로 널리 식재되고 있습니다. 빠른 생장속도와 우아한 가지 형태, 그리고 목재의 다양한 활용성으로 인해 조경과 산림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수종입니다.
계수나무의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Cercidiphyllum japonicum S. et Z. |
| 영명 | Katsura Tree |
| 한글명 | 계수나무 |
| 중국명 | 連香樹, 五君樹, 山白果 |
| 원산지 | 일본 |
| 분포지역 | 한국 중부 이남 |
| 수형 | 낙엽 활엽 교목 |
| 수고 | 25~30m |
| 흉경 | 약 1m |
계수나무의 형태적 특징
잎의 특징
계수나무의 잎은 대생하며 넓은 난형으로, 길이와 너비가 각각 3~7.5cm입니다. 잎의 끝은 둔첨두이고 밑부분은 심장저 형태입니다.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을 띠며, 가장자리에는 파상의 거치가 있습니다. 잎맥은 5~7개의 장상맥을 가지고 있으며, 엽병의 길이는 2~2.5cm로 붉은빛을 띱니다.
꽃의 특징
계수나무는 암수딴그루로 5월경에 개화합니다. 꽃은 향기가 있으며 잎보다 먼저 각 엽액에 1개씩 달립니다. 화피가 없고 소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수꽃
- 많은 수술로 구성되며, 꽃밥은 길이 3~4mm의 선형
- 암꽃
- 3~5개의 암술로 이루어져 있으며, 암술머리는 실같이 가늘고 연한 홍색
열매와 종자
열매는 골돌과로 3~5개씩 달리며, 길이는 약 15mm입니다. 굽은 원주형으로 길이 8~18mm이고, 8월에 암자갈색으로 성숙합니다. 암술대가 잔존하며, 종자는 편평하고 한쪽에 날개가 있어 날개와 함께 길이 5~6.5mm입니다.
줄기와 수피
원줄기는 곧추 자라지만 굵은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짧은 가지가 있습니다. 수피는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져 박편상으로 떨어집니다. 소지는 대생하며 동아는 자홍색입니다.
계수나무의 생육 환경 및 재배 조건
| 항목 | 내용 |
|---|---|
| 토양 선호도 | 토심이 깊고 비옥한 사질양토 |
| 수분 요구도 | 토양수분이 풍부한 곳에서 생육이 양호하며, 건조한 토양에서는 생육 부진 |
| 음지 적응성 | 내음성이 다소 있음 |
| 염분 내성 | 내염성이 강함 |
| 한냉 내성 | 내한성이 강하여 중부 이남 어디에서나 식재 가능 |
| 생장 속도 | 빠름 |
| 이식 용이성 | 용이함 |
계수나무의 번식 방법
실생 번식
계수나무는 실생으로 번식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한 후 이듬해 봄에 파종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삭과가 벌어지기 전에 채취하여 직파하거나, 건조시킨 후 서늘한 곳에 기건저장했다가 파종할 수도 있습니다. 종자 저장 시 습기가 많으면 썩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삽목 번식
삽목으로도 증식이 가능하지만 뿌리가 잘 내리는 편은 아닙니다. 근접근접의 방법을 많이 사용하며, 특히 묘목의 뿌리에서 얻은 급삽의 성공률이 높습니다.
계수나무의 용도
목재 활용
계수나무의 목재는 건축재, 합판재, 가구재, 조각재, 미장재, 바둑판, 악기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관상용 가치
계수나무는 관상용으로 매우 적합한 수종입니다. 가지의 모양이 우아할 뿐 아니라 5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 꽃의 향기가 달콤합니다. 가을에 오색으로 물드는 단풍이 아름다우며, 빠른 생장속도로 인해 조경에서 선호되는 수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