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잎참가시나무는 한국의 보길도와 대흑산도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상록활엽교목입니다. 참가시나무의 변종으로 분류되며, 더 넓은 잎과 뚜렷한 톱니 모양이 특징입니다. 최대 높이 10m에 달하는 이 수종은 5월에 꽃을 피우며, 10월에 짙은 갈색으로 익는 견과를 맺습니다. 한반도의 제한된 지역에서만 분포하는 이 식물은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Quercus salicina var. latifolia Nak. |
| 분류 | 상록활엽교목 |
| 분포지역 | 한국 보길도, 대흑산도 |
| 최대 높이 | 약 10m |
| 개화시기 | 5월 |
| 결실시기 | 10월 |
형태적 특징
잎의 특성
넓은잎참가시나무의 잎은 호생하며 피침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자랍니다. 잎의 길이는 10~14cm에 달하며, 끝이 뾰족한 점첨두 형태이고 밑부분은 예저입니다.
참가시나무와 비교했을 때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잎의 톱니입니다. 상반부에 참가시나무보다 훨씬 더 예리한 톱니가 있어 식별이 용이합니다. 잎의 양면에는 처음에 털이 있으며, 특히 뒷면에는 초기에 융모가 있다가 성장하면서 모두 없어집니다.
성숙한 잎의 뒷면은 납질이 생겨 백색으로 변하며, 참가시나무보다 훨씬 희게 보입니다. 잎맥은 10~12쌍의 측맥이 있으며, 엽병의 길이는 약 1cm 정도입니다.
줄기의 특징
소지(새로운 가지)는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전체적인 수형은 높이 10m에 달하는 중형 교목입니다.
생식기관의 특징
꽃의 구조
넓은잎참가시나무는 일가화로 분류되며, 5월에 꽃을 피웁니다. 수꽃과 암꽃이 같은 나무에 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꽃의 종류 | 특징 |
|---|---|
| 웅화서(수꽃) | 새가지의 기부에서 밑으로 처지는 형태 |
| 자화서(암꽃) | 새가지의 엽액에서 3~4개의 꽃이 달린 수상화서처럼 곧추선 형태 |
| 수꽃의 구조 | 3~4개의 화피열편과 4~6개의 수술 |
| 암꽃의 구조 | 총포로 싸여 있으며 3개의 암술머리 보유 |
열매의 특징
각두(도토리의 깍지)는 7~9개의 동심윤층을 가지고 있으며, 겉면에 밀모가 있습니다. 견과(도토리)는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길이는 약 18mm 정도입니다. 견과의 끝부분에는 잔털이 있으며, 10월에 짙은 갈색으로 완전히 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