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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비과즐(민주엽나무), 특징과 재배 방법

개요

아자비과즐(Gleditsia japonica var. stenocarpa Nak.)은 한국 평안도와 함경남도 지역에서 자생하는 낙엽활엽교목입니다. 높이 20m, 직경 70㎝에 달하는 이 나무는 독특한 가시와 깃털 모양의 복엽, 그리고 달콤한 열매로 특징지어집니다. 강한 내공해성과 내한성을 갖춘 아자비과즐은 전통 한방에서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현대에는 가로수와 녹음수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항목 내용
학명 Gleditsia japonica var. stenocarpa Nak.
분류 낙엽활엽교목
자생지 한국 평안도, 함경남도
수고 약 20m
직경 약 70㎝

형태적 특징

잎의 구조

아자비과즐의 잎은 호생하며 길이 12~22㎝의 1~2회 우상복엽입니다. 소엽은 5~8쌍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찌그러진 난상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의 형태를 띱니다. 소엽의 길이는 일반적으로 3~5.5㎝이지만, 때로는 길이 9.5㎝, 나비 3㎝에 달하는 것도 있습니다. 가장자리에는 파상의 톱니가 있으며, 2회 우상복엽은 4쌍의 잎에 5~7쌍의 소엽이 달립니다. 엽축 표면에는 홈이 있고 다소 날개 같은 형태를 보입니다.

꽃과 열매

아자비과즐은 잡성 일가화로 6월에 개화합니다. 꽃의 지름은 약 6㎜로 연녹색이며, 총상화서에 달립니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수술은 9~10개로 길이 4~5㎜의 녹색입니다. 수술대는 약 10개로 털이 있습니다.

열매는 길이 23㎝, 넓이 3㎝의 납작한 협과로, 꼬투리는 꼬이지 않고 약간 구부러진 형태입니다. 10월에 성숙하며, 열매의 내피속은 잼 같은 질감으로 달콤한 맛을 가집니다.

줄기와 가지

높이 20m에 달하는 아자비과즐은 굵은 가지가 나와 퍼지는 수형을 보입니다. 새가지는 녹색이며 피목이 산재하고, 군데군데에서 자갈색의 얇은 막이 벗겨집니다. 소지에는 편평한 가시가 있으며, 줄기와 가지에는 예리한 가시가 있습니다. 노목일수록 세로 방향으로 홈이 파여있는 특징을 보입니다.

특징 설명
잎 길이 12~22㎝
소엽 쌍수 5~8쌍
소엽 길이 3~5.5㎝ (최대 9.5㎝)
개화시기 6월
꽃 지름 약 6㎜
열매 길이 23㎝
열매 폭 3㎝
열매 성숙기 10월

생육 환경 및 재배 조건

적응 환경

아자비과즐은 양지와 음지 모두에서 자라는 중용수입니다. 건조지에는 약하며, 토심이 깊고 적습의 비옥한 사질 양토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환경 저항성

저항성 정도
내공해성 강함
내한성 강함
내염성 강함
내조성 강함
내음성 보통
내건성 약함

번식 방법

아자비과즐의 번식은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봄에 파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용도 및 활용

약용 가치

열매의 껍질에는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전통적으로 비누 대용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한방에서는 가래 제거와 치질 치료에 활용됩니다. 가시는 치풍과 살충제 등의 약재로 쓰입니다.

목재 활용

아자비과즐의 용재는 기구재, 치장재, 건축재, 소공예재료, 가구재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조경 활용

녹음수와 가로수로 적합하며, 공기정화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도시 조경에 매우 유용합니다.

변종 및 병충해

민주엽나무

민주엽나무(for. inarmata Nakai)는 평남 이남에서 자라는 아자비과즐의 변종으로, 원줄기에 가시가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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