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은백양은 유럽과 시베리아,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낙엽 활엽 교목입니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널리 식재되고 있으며, 빠른 생장과 우수한 번식력으로 인해 조경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잎 뒷면의 은백색 면모가 특징적이며, 목재와 약용으로도 활용되는 다목적 수종입니다.
은백양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Populus alba L. |
| 영명 | White Poplar |
| 국명 | 은백양 |
| 한자명 | 銀白楊, 白楊 |
| 원산지 | 유럽,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
| 분포지역 | 유럽 중부에서 아시아 중부(일본, 중국)까지 분포 |
| 국내 식재지역 | 중부 이남 |
| 수형 | 낙엽 활엽 교목 |
| 수고 | 20m 이상 |
| 흉경 | 50cm 이상 |
은백양의 형태적 특징
잎의 특징
은백양의 잎은 난형으로 호생하며, 길이 8~12cm 정도입니다. 어린 가지의 잎은 윗부분이 3~5갈래로 갈라지지만, 노목에 달린 잎은 얕게 갈라집니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에는 백색 면모가 밀생하여 은백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자리에는 성긴 거치가 있으며, 엽병은 털이 있고 길이 3~8cm입니다.
꽃과 열매
꽃은 4월에 개화하며 유이화서입니다. 웅화수는 길이 약 7cm로 6~10개의 수술을 가지고, 자화수는 길이 5cm로 포가 둥글고 깊은 톱니가 있으며 주두는 4개입니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모양의 원추형이며 5월에 익고, 종자에는 털이 있습니다.
줄기와 수피
높이 20m, 지름 50cm 이상으로 자라며 큰 가지가 갈라집니다. 껍질은 회백색이며 오랫동안 갈라지지 않지만, 노목의 껍질은 얕게 갈라집니다. 어린 가지와 동아에는 백색털이 밀생하고, 수피에는 다이아몬드형 피목이 뚜렷하며 수간 상층부의 수피는 거의 흰색을 띱니다.
은백양의 재배 및 번식
생육 환경
은백양은 번식이 매우 쉬워 국내 각 지역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건조하지 않은 곳이면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강건한 수종입니다.
번식 방법
| 번식 방법 | 상세 내용 |
|---|---|
| 실생 | 종자는 사전처리가 필요 없으나, 성숙 후 10일 정도 경과하면 발아력을 상실하므로 종자 보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 삽목 | 삽수는 전년지를 20cm로 잘라 냉암소에 보관했다가 4월경에 삽목합니다. 3월~4월, 6월~7월, 9월에 가지삽목을 하거나 3월~4월에 뿌리삽목을 하면 발근이 잘 됩니다. |
| 맹아 | 한 번 심어 놓으면 주위에 움이 많이 돋아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
은백양의 이용 및 가치
목재 이용
은백양의 목재는 상자재, 성냥, 건축재, 기구재, 조각재, 화약원료, 펄프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조경 가치 및 용도
은백양은 주로 학교의 정원수로 많이 번식되며, 녹음수, 독립수, 차폐용으로 이용됩니다. 다만 병충해에 약하고 뿌리가 배수구를 막으며 도로를 파괴할 수 있으므로 식재 위치 선정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은백양의 약용 가치
약재 채취 및 성분
은백양의 잎을 백배양이라 하여 약용합니다. 봄과 여름에 채취하며, 잎과 수피에는 소량의 배당체가, 뿌리에는 methylaromadendrine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약효 및 치료 효능
| 약효 | 치료 대상 |
|---|---|
| 거담(祛痰) | 만성기관지염, 기침 |
| 소염(消炎) | 염증성 질환 |
| 평천(平喘) | 천식 |
은백양의 잎은 만성기관지염, 해수, 천식 등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은백양의 관련 종
사시나무(P. davidiana Dode)
사시나무는 은백양과 유사한 포플러속 식물입니다.
긴잎사시나무(var. laticuneata Nakai)
잎이 넓은 예저를 가진 변종입니다.
털사시나무(var. pilosa Nakai)
잎 뒷면과 엽병, 어린 가지에 털이 약간 있는 변종으로, 생장이 왕성하고 맹아력도 강합니다. 다만 초기 생장은 다른 종류보다 느리며, 큰 나무는 바람의 해를 받기 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