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 식물 특성
습지에 서식하는 식물들은 물이 많은 환경에 적응한 독특한 형태적·생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뿌리가 물속에 잠겨있어도 산소를 흡수할 수 있는 통기조직이 발달했으며, 잎의 큐티클층이 두꺼워 수분 손실을 방지합니다. 갈대, 부들, 수련 같은 습지 식물들은 습한 토양과 정체된 물에서 번성하도록 진화했으며, 이들은 습지 생태계의 기초를 이루며 수질 정화와 생물 서식처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피(Echinochloa crus-galli var. frumentacea)는 한국 중부 이북에서 재배되는 일년초 식물로, 높이 1m에 달하며 8-9월에 개화합니다. 논과 습지에서 자라며 열매는 식용 및 사료용으로 활용됩니다.
왕비늘사초(풍경사초)는 한국 전국 습지에 분포하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높이 40~70cm의 세모진 줄기와 5~6월 개화하는 독특한 소수 구조를 특징으로 하며, 논둑과 냇가에서 자랍니다.
구와말(Limnophila sessiliflora Bl.)은 한국 중부 이남의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수초입니다. 높이 10~30cm로 홍자색 꽃과 독특한 이중 엽 구조가 특징이며, 수중과 수상 환경에 모두 적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