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개회나무는 한반도의 고산지대에서만 자생하는 희귀 낙엽활엽관목으로, 산림청이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입니다. 강한 향기의 연한 홍자색 꽃과 우수한 내한성으로 정원 및 공원 조경에 매우 적합한 수종입니다. 이 글에서는 꽃개회나무의 형태적 특징부터 재배 방법까지 상세히 알아봅니다.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국명 | 꽃개회나무 |
| 학명 | *Syringa wolfi* Schneid. |
| 영명 | Wolf lilac |
| 중명 | 花野丁香, 遼東丁香 |
| 북한명 | 꽃정향나무 |
| 분포지역 | 한국, 만주 전국 고산의 표고 700-1,800m의 산복과 산정 |
| 식물 분류 | 낙엽활엽관목 |
| 수형 | 역삼각형 |
| 높이 | 4-6m 내외 |
| 보존 상태 | 산림청 선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1997) |
형태적 특징
잎의 특성
꽃개회나무의 잎은 대생하며 길이 10~16cm의 타원형 또는 긴타원형입니다. 잎의 끝은 예두 또는 짧은 점첨두를 이루고, 밑부분은 예저 또는 넓은 예저 형태입니다. 톱니가 없으며 연모가 있고, 표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 전체 또는 맥 위에 잔털이 분포합니다. 엽병의 길이는 1-1.5cm입니다.
꽃의 특징
| 항목 | 내용 |
|---|---|
| 개화 시기 | 6-7월 |
| 화서 위치 | 새가지 끝의 원추화서 |
| 화서 길이 | 20-30㎝ |
| 화서 표면 | 털이 있음 |
| 소화경 길이 | 3㎜ |
| 꽃 색상 | 연한 홍자색 |
| 꽃 길이 | 1.5-1.8㎝ |
| 향기 | 짙은 향기 |
| 꽃받침 | 털이 없거나 잔털이 있음 |
| 통부 길이 | 12mm |
| 열편 형태 | 난상 긴 타원형으로 끝이 소돌기가 있어 안으로 굽거나 뒤로 젖혀짐 |
| 꽃밥 위치 | 통내에 위치 |
열매의 특징
열매는 길이 1.0-1.4㎝의 삭과로, 둔두 또는 첨두의 형태를 띱니다. 광택이 있으며 9월에 성숙합니다. 소지에는 피목이 있습니다.
생태적 특성 및 재배 환경
꽃개회나무는 주목, 분비나무, 배암나무, 땃두릅나무와 혼생하는 고산 수종입니다. 내한성이 매우 강하며 양지에서 잘 자라나 음지에서도 개화와 결실이 가능합니다. 배수성과 보습성이 좋은 비옥적윤한 토양에서 번성하며, 내공해성이 강해 도시 환경에도 적응력이 우수합니다.
번식 및 재배 방법
| 항목 | 내용 |
|---|---|
| 종자 채취 시기 | 가을에 충분히 성숙한 종자 채취 |
| 종자 저장 | 노천매장 후 이듬해 봄에 파종 |
| 녹지삽 | 늦은 봄에 실시 |
| 반숙지삽 | 장마철에 실시 |
조경 및 이용 가치
도시공원이나 정원에 식재하면 매우 좋은 수종입니다. 좁은 공간에 적절히 배식하면 어울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현대적 정원 설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변종: 짝짝에나무
짝짝에나무(*var. hirsuta* Hatus.)는 꽃개회나무의 변종으로, 어린 가지와 소화경 및 꽃받침에 털이 있으며 잎 뒷면 맥 위에도 털이 분포합니다. 화관통의 길이는 8-11㎜이며 중간형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특산의 고산성식물로, 꽃의 방향성이 뛰어나고 수수꽃다리와 비슷하나 잎이 긴 타원형이며 잎이 나온 뒤에 개화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참고 문헌
강기호·장진성. 1998. 국내 수수꽃다리속 식물의 분류학적 연구 – 외부 형태를 중심으로. *식물분류학회지*, 28(3), 249-279.
이유미·이원열. 1997.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도감. 도서출판생명의나무,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