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보은대추(Zizyphus jujuba var. hoonensis T. Lee)는 한국 중부 지역에서 자생하는 토종 대추로, 일반 대추나무보다 과육이 풍부하고 내한성이 우수한 품종입니다. 경북, 충북, 경기도의 표고 100~500m 지역에 야생하며, 현대에는 우수한 과수로서 재배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학명 | Zizyphus jujuba var. hoonensis T. Lee |
| 분류 | 갈매나무과 대추나무속 |
| 형태 | 낙엽 활엽 교목 |
| 수고 | 약 8m |
| 자생지 | 경북, 충북, 경기도 (표고 100~500m) |
| 개화기 | 5~6월 |
| 결실기 | 9~10월 |
| 과실색 | 적갈색 또는 암갈색 |
| 내한성 | 강함 |
| 내건성 | 강함 |
보은대추의 형태적 특징
잎의 특징
보은대추의 잎은 호생하며 난형으로, 윤채가 있고 길이 2~6cm, 너비 1~2.5cm입니다. 잎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으며, 기부에서 3개의 큰 맥이 발달합니다. 잎 뒷면에는 약간의 털이 있고, 엽병의 길이는 1~5mm입니다.
묏대추와의 차이점: 탁엽이 변한 가시가 거의 흔적만 남아있어 다루기가 더 용이합니다.
꽃의 특징
과실의 특징
- 형태
- 타원형 핵과
- 크기
- 길이 2.5~3.5cm
- 성숙기
- 9~10월
- 색상
- 적갈색 또는 암갈색
- 특징
- 묏대추에 비해 과육이 많으며, 외관상 일반 대추와 유사하나 종자에 인(仁)이 없음
줄기와 가지의 특징
- 수피
- 회갈색
- 소지
- 한 군데에서 여러 개가 나오며, 겨울을 나면서 일부가 고사하여 떨어짐
- 가지 끝
- 약간의 털이 있음
보은대추의 생육 환경 및 재배 조건
최적 재배 환경
보은대추는 다음의 환경에서 수량과 품질이 모두 우수합니다.
| 환경 요소 | 조건 |
|---|---|
| 표고 | 800m 이하의 촌락 부근 |
| 배수 | 배수가 잘 되는 곳 |
| 토심 | 깊은 토심 |
| 토질 | 자갈이 약간 섞인 모래참흙 또는 진참흙 |
| 유기질 |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 |
생육 특성
- 내한성
- 강함 (추운 지역 재배 가능)
- 내건성
- 강함 (건조한 환경 적응)
- 수분 요구도
- 중용수 (과습하지 않은 적절한 수분)
- 대기오염 저항성
- 강함 (도시 지역 재배 가능)
번식 및 생장
- 번식 방법
- 종자 번식
- 이식 용이성
- 용이함
- 생장 속도
- 어릴 때는 빠르나, 자람에 따라 느려짐
- 수확 시기
- 접목묘는 5~6년 후 수확 가능
보은대추의 용도
경제적 가치
목재 용도:
- 기구재
- 조각재
- 내장재
- 세공재
관상 가치
가을철에 붉게 익는 대추의 아름다운 색상으로 정원이나 공원의 관상수로 심기에 적합합니다.
식용 및 약용
- 식용
- 신선한 과실 섭취
- 약용 효능
- 완화 작용
- 강장 효과
- 이뇨 작용
- 고장(고혈압)에 의한 동통(疼痛) 완화
- 지각과민(知覺過敏) 개선
- 완화 작용
보은대추 재배 시 주의사항
풍흉(豊凶) 현상
대추는 다른 과수에 비해 풍흉의 변이가 심합니다.개화기의 기상조건이 결실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강우
- 개화기 강우는 결실 저해
- 저온
- 개화기 저온은 수정 불량 초래
- 일조부족
- 광합성 감소로 결실 감소
다행스러운 점: 근래에 식재되는 대추나무는 불리한 기상조건에서도 결실이 잘 되는 우량 품종들이 확대·보급되고 있어 비교적 안정된 생산이 가능합니다.
보은대추의 병해 관리
주요 병해
1. 빗자루병
증상: 나무의 한두 가지에 있는 눈들이 모두 발아하여 작은 잎과 작은 가지들이 짧은 절간으로 총생되어 빗자루처럼 보임. 잎은 연두색으로 변하고 엽맥망이 선명하게 나타남.
전염 경로: 접목전염, 곤충전염
방제법:
- 전염경로 차단이 효율적
- 실용적 치료법
- 테라마이신의 수간주입법
2. 줄기썩음병
증상: 월동 후 4월에 발아하지 못하고 적갈색의 병무늬가 나타나면서 말라죽음
발생 원인: 상처부위 및 겨울철 추위로 인한 눈의 동해, 동사한 조직으로의 병원균 침입
방제법:
- 수확 후 10월 하순경
- 톱신 수화제 또는 벤레이트 수화제를 가지에 철저히 살포
- 유목 보호
- 겨울철 줄기와 가지를 짚으로 감싸거나 원줄기를 흙으로 높게 성토
- 3월경
- 피복물 제거 후 톱신 수화제 또는 벤레이트 수화제 살포
3. 탄저병
증상: 9월부터 발생, 10월경 수확이 늦어진 과원에서 심함. 과실이 연화되어 썩으면서 약간 쓴맛을 냄
방제법:
- 봄철 발아 직전
- 석회유황 합제 5% 액 살포
- 장마 후
- 다이센 M-45 600배액, 디포란탄 수화제 800배액, 안트라콜 600배액을 8~9월까지 3~4회 살포
4. 녹병
증상: 잎의 뒷면에 황갈색 가루 같은 병무늬 발생, 점차 잎 전체로 확대되어 뒷면이 황갈색 분말로 뒤덮임
방제법:
- 병에 걸린 낙엽 제거 및 소각
- 4월 중·하순 발아 직전
- 석회유황 합제 5% 액 수관에 철저히 살포
- 심한 과원
- 장마 후 다이센 M-45 600배액 또는 디포라탄 800배액을 10~15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살포
5. 잎마름병
증상: 잎에 병무늬 발생 후 확대되면서 주변이 황변
발생 조건: 배수 불량, 질소비료 과다 시용, 높은 습도(특히 장마철)
방제법:
- 배수 개선
- 질소비료 감량
- 나무 아래 부초(멀칭) 시행
- 발병 초기
- 다이센 M-45 600배액, 디포라탄 800배액, 안트라콜 800배액을 7~10일 간격으로 3~4회 살포
6. 세균성점무늬병
증상: 6월부터 발병, 작은 적갈색 점무늬가 잎에 2~4개씩 나타남. 약간 확대 후 멈추고, 시일 경과 후 흙갈색의 둥근 점무늬로 변함
방제법:
- 농용 신수화제(아그렙토, 브라마이신 등) 800배액 또는 6-6식 보르드액을 6월 하순~8월까지 3~4회 살포
보은대추의 충해 관리
주요 해충
| 해충 | 피해 부위 | 방제 방법 |
|---|---|---|
| 박쥐나방 | 목질부 | 다이메크론 원액을 주사기로 피해부위에 주입 |
| 하늘소 | 목질부 | 다이메크론 원액을 주사기로 피해부위에 주입 |
| 응애 | 잎 | 캘센, 오마이트, 다이메크톤 1,000~2,000배액 살포 |
| 잎말이나방 | 잎 | 더반스, 스미치온 1,000~2,000배액 살포 |
| 진딧물 | 잎 | 메타시스톡스, 다이메크론 1,000~2,000배액 살포 |
| 심식나방 | 종실 | 다이메크론 1,000배액 살포 |
주의: 목질부 피해는 심하지 않으나, 잎과 종실 피해는 적절한 방제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보은대추는 한국 토종 대추로서 우수한 내한성과 내건성을 갖춘 품종입니다. 적절한 환경에서 재배할 경우 안정적인 수량과 품질을 기대할 수 있으며, 목재로서의 경제적 가치와 관상 가치, 식약용 가치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상 조건에 맞춘 재배 관리를 실시한다면 성공적인 보은대추 재배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