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오갈피는 한반도의 산림 지역에서 자생하는 낙엽 관목으로,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중요하게 여겨온 약용식물입니다. 특히 근피와 잎이 오가피, 오가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강장, 진통, 풍습 제거 등 다양한 약효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털오갈피의 형태적 특징부터 약용 성분, 효능, 그리고 관련 종들까지 상세히 알아봅니다.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Acanthopanax rufinerve Nakai |
| 국명 | 털오갈피, 차빛오갈피나무 |
| 분포 지역 | 한국 경북, 황해도 및 북부지방 |
| 생활형 | 낙엽 관목 |
| 높이 | 2~3m |
| 번식 방법 | 종자 번식, 삽목 |
| 서식지 | 산 중턱 이하 |
형태적 특징
잎의 특징
털오갈피의 잎은 호생하며 장상복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엽은 3~5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좁고 긴 타원형 또는 좁고 긴 도란상 타원형의 형태를 띱니다.
| 특징 | 설명 |
|---|---|
| 소엽 크기 | 길이 3~7cm, 폭 1.5~3.5cm |
| 소엽 끝 | 점첨두 예저 |
| 표면 색상 | 녹색으로 주맥에 잔털 존재 |
| 뒷면 색상 | 연한 녹색으로 맥 위에 갈색 털이 밀생 |
| 가장자리 | 잘고 뾰족한 복거치 |
| 소엽병 길이 | 2~7mm, 갈색 털이 밀생 |
| 엽병 길이 | 3~7cm, 갈색 털이 드문드문 분포 |
줄기와 꽃, 열매
털오갈피의 가지는 기부가 굵고 많이 갈라지며, 소지에는 가시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은 가지 끝에 산영화서로 달리며, 열매는 핵과 형태입니다.
약용 부위와 성분
오가피(五加皮) – 근피
채취 및 가공
오가피는 여름과 가을철에 채취하여 근피를 벗겨낸 후 햇볕에 말려 사용합니다.
주요 성분
| 성분 분류 | 구체적 성분 |
|---|---|
| 정유 및 산 성분 | 정유, 탄닌, 팔미틴산, 리놀렌산 |
| 비타민 | 비타민 A, B |
| 리그난 류 | 세사민, 사비닌, 시링가레시놀 모노글루코사이드, 디글루코사이드 |
| 기타 성분 | 다우코스테롤, 강심배당체, 사포닌 |
| 다당류 | 수용성다당류, 알카리 가용성 다당류 |
약효
오가피는 거풍습(風濕을 제거), 장근골(筋骨을 강화), 활혈(血液 순환), 보간신(肝腎을 보강), 거어(瘀血 제거)의 효능을 지닙니다. 풍한습비, 근골경련, 요통, 음위, 수종, 각약, 소아행지, 각기, 창저종독, 타박노상 등을 치료합니다. 특히 하반신에 작용하는 강장약 및 진통약으로 관절류마티즘, 족요의 피로감, 무력, 유뇨, 소아의 발육불량, 허약 등에 효과적입니다.
용법 및 용량
4.5~9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복용할 수 있습니다. 환제나 산제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오가피주는 진통과 강장 작용이 있어 족요의 냉감, 동통, 음위 등에 효능을 보입니다.
오가엽(五加葉) – 잎
주요 성분
| 성분 분류 | 구체적 성분 |
|---|---|
| 강심배당체 | 0.228% |
| 정유 | 0.1% |
| 엘레우테로사이드 류 | 엘레우테로사이드 A(다우코스테린글루코사이드), B(시링진), B1(이소프락시딘글루코사이드), C(에틸갈락토사이드), D, E(시링가레시놀탄올글루코사이드) |
| 기타 성분 | 세사민, 쿠마린 X, β-시토스테린, 올레아놀산, 코니페릴알데히드, 다페산, 에틸에스터 |
| 사포닌 | 다양한 사포닌 성분 |
약효
오가엽은 피부풍 치료에 야채로 식용하면 효과적이며, 타박상에는 도포하여 종통(腫痛)을 치료합니다.
식용 및 기타 용도
어린순은 식용으로 섭취할 수 있어 봄철 산나물로 활용됩니다.
관련 종들
털오갈피와 유사한 오갈피속 식물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으로 구분됩니다.
| 종명 | 학명 | 주요 특징 |
|---|---|---|
| 섬오갈피 | A. koreanum | 향기가 나고 가지가 많으며 삼각형 가시가 많음 |
| 가시오갈피 | A. senticosus | 전체에 가는 가시가 밀생 |
| 왕가시오갈피 | A. senticosus H. var. subinervis | 가지에 가시가 있고 잎자루 기부에만 가시가 없으며 붉은빛이 돔 |
| 민가시오갈피 | A. senticosus H. for. inermis | 가시오갈피에 비해 소지에 가시가 거의 없고 잎과 화서가 큼 |
| 오갈피나무 | A. sessiliflorus | 가지가 많이 갈라져 사방으로 퍼지고 소지는 엷은 갈색으로 털이 없으며 가시도 거의 없음. 잎 뒷면 맥 위에 갈색 털이 밀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