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지기는 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백호(白蒿)’라 불리며 약용으로 활용되어온 식물입니다. 높이 1m 정도로 자라는 이 식물은 강한 생명력과 뛰어난 환경 적응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전통의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더위지기의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Artemisia iwayomogi Kitamura Gmelin |
| 영명 | Wormwood |
| 중명 | 万年蒿 |
| 국명 | 더위지기, 생당쑥, 사철쑥(강원 정선) |
| 분류 | 낙엽 활엽 관목 |
| 높이 | 약 1m |
| 생활형 | 관목 |
더위지기의 분포 지역
더위지기는 동아시아와 북아시아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식물입니다. 국외로는 일본, 사할린, 알타이 지방, 시베리아, 다후리아, 몽고, 만주 지역에서 자생하며, 국내에서는 전국의 표고 100~1,800m 지역에 걸쳐 분포합니다. 이러한 광범위한 분포는 이 식물의 뛰어난 환경 적응력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더위지기의 형태적 특징
잎의 특징
더위지기의 근생엽은 호생하며 난형으로, 2회우상(二回羽狀)으로 깊게 갈라져 있습니다. 열편은 선형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톱니가 없거나 얕은 톱니를 가집니다. 경생엽은 피침형으로 처음에는 양면에 거미줄 같은 털이 있으며, 표면은 녹색을 띠고 잔털과 오목한 점이 있습니다. 뒷면에는 잔털과 선점이 있고 대개 톱니가 있으며, 엽병의 길이는 2~3cm입니다.
꽃과 열매의 특징
황색의 꽃은 8월에 피며, 두화는 엽액에서 총상으로 달리고 반구형입니다. 총포편은 2~3줄로 배열되며 털이 있거나 없습니다. 화관은 종상 원통형으로 겉에 선점이 있고, 모두 열매를 맺습니다. 열매는 수과로서 둥글고 길며 1~1.5mm 크기로 관모가 없으며, 11월에 성숙합니다.
줄기의 특징
줄기는 높이가 1m에 달하고 총생하며 곧게 섭니다. 기부가 목질화되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집니다. 줄이 있으며 암자색을 띠고, 어린 부분에는 거미줄털이 있습니다.
더위지기의 생육 특성 및 번식
더위지기는 추위에 강하여 어디에서나 생육하며, 내건성이 높고 내음력도 다소 있어서 활엽수림 하에서도 잘 자랍니다. 바닷가에서도 잘 자라고 도심지의 공해에 대한 저항성도 크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밑부분은 목질화되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맹아력이 강합니다.
번식은 가을에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한 후 봄에 파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더위지기의 약용 성분
| 항목 | 내용 |
|---|---|
| 채취 시기 | 늦가을 |
| 주요 활성 성분 | Sesquiterpine (sieversinin), sieversin, artabsin, absinthin, coumarin 계열 성분(aesculetin) |
| 알칼로이드 함량 | 0.12~0.2% |
| 타닌 함량 | Pyrocatechol tannin 0.499% |
| 플라보노이드 함량 | 0.831% |
| 기타 성분 | Lactone류, 미량의 furocoumarins, rutin, isoquercetin |
| 특징 | 이담효과(利膽效果) 보유 |
더위지기의 약효 및 용법
주요 약효
더위지기의 전초(全草)를 백호(白蒿)라 하여 약용합니다. 오장사기(五臟邪氣)와 풍한습비(風寒濕痺)를 치료하며, 보중익기(補中益氣)의 효능이 있습니다. 정신불안정으로 인한 소식(少食)으로 항상 공복감을 갖는 증상, 풍한습비, 황달, 열리(熱痢), 개라악창(疥癩惡瘡) 등을 치료합니다.
용법 및 용량
더위지기는 달이거나 짓찧어 낸 즙을 복용하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더위지기의 변종 및 유사종
| 항목 | 내용 |
|---|---|
| 흰더위지기 | 학명: for. discolor T. Lee, 잎 뒷면에 백색털이 밀생하며 전초는 소염성 이뇨제로 사용 |
| 유사종 | 개사철쑥, 사철쑥, 털산쑥, 맑은대쑥, 흰사철쑥, 참쑥 등 |
더위지기는 한반도의 다양한 환경에서 자생하는 강건한 식물로, 전통의학에서 오랫동안 활용되어온 귀중한 약용자원입니다. 뛰어난 환경 적응력과 풍부한 생리활성 성분을 갖춘 이 식물은 현대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