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띠는 동부아시아 온대 지역에 분포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한국 전역의 산야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입니다. 전통 한의학에서 근경(뿌리줄기)을 ‘백모근’이라 하여 약용으로 활용해온 중요한 식물입니다. 강가나 산기슭의 햇빛이 잘 드는 풀밭에서 무리지어 자라며, 화수와 근경 모두 단맛이 있어 식용으로도 이용되어 왔습니다.
| 항목 | 내용 |
|---|---|
| 학명 | Imperata cylindrica var. koenigii (Retz.) Durand et Schinz |
| 지역명 | 뒤, 뛰, 새(제주), 망우초, 삐비(전남 완도) |
| 분포지역 | 동부아시아 온대, 한국 전국 |
| 생활형 | 다년생 초본 |
| 높이 | 30-80cm |
| 잎의 길이 | 20-50cm |
| 잎의 너비 | 7-12mm |
| 화수 길이 | 10-20cm |
| 개화시기 | 5월 |
| 생육환경 | 강가, 산기슭의 햇빛이 잘 드는 풀밭 |
| 번식방법 | 분근 번식 |
띠의 형태적 특징
띠는 높이 30-80cm의 직립하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잎은 총생하며 길이 20-50cm, 너비 7-12mm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점차 좁아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잎의 가장자리는 거칠거칠하며, 엽초에는 털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5월에 화수가 잎보다 먼저 나타나며, 원주상 화서는 길이 10-20cm로 원줄기에서 1-2회 갈라집니다. 소수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3.5-4.5mm이며, 밑부분에 길이 12mm 정도의 은백색 털이 밀생합니다. 수술은 2개이고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져 길게 나오며 흑자색을 띱니다.
근경은 가늘고 길며 백색으로 땅속 깊숙이 뻗어 있습니다. 이 근경을 모근(茅根)이라 하여 약용으로 활용합니다.
띠의 약용 부위별 효능 및 성분
백모근(근경)
| 항목 | 내용 |
|---|---|
| 채취시기 | 봄, 가을 |
| 처리방법 | 지상부분 제거 후 깨끗하게 씻어 햇볕에 말림 |
| 주요성분 | 다량의 자당, 포도당, 소량의 과당, xylose, 구연산, 수산, 사과산, 전분(21%) |
| 약효 | 양혈, 지혈, 청열, 이뇨 |
| 치료질환 | 열병번갈, 토혈, 비출혈, 폐열천식, 위열구토, 임병, 소변불통, 수종, 황달 |
| 용법/용량 | 9-15g(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 복용하거나 짓찧어 즙을 내거나 가루로 복용 |
백모침(초생화서)
| 항목 | 내용 |
|---|---|
| 약효 | 지혈 |
| 치료질환 | 비출혈, 혈뇨, 대변하혈, 악성창종 |
| 특이사항 | 신선한 것을 짓찧어 금창에 붙이면 지혈 효과, 삶아 먹으면 비출혈 및 대출혈 치료 |
| 용법/용량 | 9-15g을 달여 복용 / 외용: 짓찧어서 코를 막거나 환부에 붙임 |
백모엽(잎)
| 항목 | 내용 |
|---|---|
| 채취시기 | 연중 |
| 주요성분 | Friedelin, arborinol, arborinol methyl ether, cylindrin, arborinone, 12-oxoarundoin 등의 triterpinoids |
| 약효 | 경락을 통하게 함 |
| 활용방법 | 풍습근골약과 배합하여 사용, 산후풍습통 치유 시 노모초엽, 석창포, 진애엽과 함께 달인 물로 씻음 |
백모화(화수)
| 항목 | 내용 |
|---|---|
| 채취시기 | 4-5월 꽃이 만개하기 전 |
| 처리방법 | 줄기째 따서 화수를 햇볕에 말림 |
| 약효 | 지혈, 정통 |
| 치료질환 | 토혈, 비출혈, 도상, 구창 |
| 용법/용량 | 9-15g을 달여 복용 / 외용: 습포하거나 코를 막음 |
띠의 식용 활용
띠는 약용뿐만 아니라 식용으로도 오랫동안 활용되어 왔습니다. 화수는 단맛이 있어 그대로 먹을 수 있으며, 근경도 단맛을 지니고 있어 연한 것을 식용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띠는 전통적으로 약과 음식의 경계에서 활용되어온 중요한 식물입니다.
띠의 생육 환경 및 번식
띠는 강가나 산기슭의 햇빛이 잘 드는 풀밭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특성을 보입니다. 분근을 통해 번식하며, 근경이 땅속 깊숙이 뻗어 있어 한 번 자리잡으면 강한 생명력을 유지합니다. 한국 전역의 산야에서 흔히 발견되는 식물로, 특별한 재배 없이도 자연 상태에서 잘 자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