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황나무는 한반도 남부 해안 지역에서 자생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예로부터 생울타리 조성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어온 식물입니다. 강한 내한성과 맹아력을 갖춘 이 식물은 조류 유치 식재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전통 한의학에서는 근피를 여랄근이라 하여 다양한 질환 치료에 활용해왔습니다.
산황나무의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Rhamnus crenata S. et Z. |
| 영명 | Crenata Buckthorn |
| 한자명 | 山黃 |
| 분류 | 낙엽활엽관목 |
| 높이 | 약 3m |
| 분포지역 | 한국 제주도, 목포 수달산 등 남쪽 해안 지역(표고 70-1,100m), 해안을 따라 인천까지 분포 |
| 국외분포 | 중국, 일본 |
산황나무의 형태적 특징
잎의 특징
산황나무의 잎은 호생하며 난형, 타원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으로 나타납니다. 잎의 길이는 5-11cm이고 점첨두를 이루며, 기부는 원저, 예저 또는 약간 아심장저입니다. 잎 표면은 연한 녹색으로 중륵에 털이 있고, 뒷면은 갈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져 맥 위의 것만 남습니다. 가장자리에는 파상의 잔 톱니가 있으며, 엽병의 길이는 5-15mm로 털이 있습니다.
꽃의 특징
취산화서는 액생하며 5-10개의 양성화가 달립니다. 꽃은 6-7월에 피며 황록색을 띠고 5수성입니다. 암술은 1개이지만 암술대가 3개로 갈라지며 자방은 3실입니다. 화서에는 갈색 털이 밀생합니다.
열매와 종자
열매는 장과 모양의 핵과로 원형 또는 도란상 구형이며, 지름은 6-8mm입니다. 열매에는 2-3개의 홈이 있으며 2-3개의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초기에는 붉은빛을 띠지만 8-9월에 흑색으로 익습니다. 종자는 도란형 또는 도란상 구형이며 겉에 홈이 없습니다.
줄기의 특징
소지는 갈색이며 짧은 털이 있으나, 이년지는 털이 없고 다소 자갈색으로 변합니다. 높이는 3m에 달합니다.
산황나무의 생육 특성
| 항목 | 특징 |
|---|---|
| 내한성 | 강함 (서울지방에서도 생육 가능) |
| 내건성 | 약함 |
| 맹아력 | 강함 |
| 번식방법 | 잘 익은 종자를 정선하여 노천매장 후 이듬해 봄에 파종 |
산황나무의 이용 및 활용
조경 및 생태적 가치
산황나무는 생울타리를 만드는 데 매우 적합합니다. 특히 열매를 새들이 즐겨 먹기 때문에 조류 유치를 위한 식재로 좋은 선택입니다. 강한 맹아력으로 인해 울타리 관리가 용이합니다.
목재 이용
산황나무의 목재는 땔감용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산황나무의 약용 성분 및 효능
약용 부위 및 성분
근(根)과 근피(根皮)를 여랄근(黎辣根)이라 하여 약용합니다. 근, 경, 엽에는 chrysarobin, chrysophanol 등 다양한 anthraquinone류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여랄근에서 얻어지는 두 종류의 색소체는 rhamnin A, rhamnin B로 명명되었습니다.
약효 및 치료 대상
산황나무는 청열(淸熱), 이습(利濕), 살충(殺蟲), 해독의 효능을 가집니다. 개창(疥瘡), 선라(癬癩), 정창, 마풍(痲風-나병), 타박상, 골절산통(骨節酸痛), 회충증(蛔蟲症)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