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별꽃은 북한,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 극동부 지방에 걸쳐 분포하는 석죽과의 다년생 초본식물입니다. 백두산 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북부의 산지와 습초지에서 자라며, 높이 50~80cm까지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체에 누운 견모(絹毛)가 퍼져있고 피침형의 긴 잎을 가지고 있으며, 7월에 백색 꽃을 피웁니다. 어린 줄기와 잎은 나물로 식용되며, 민간에서는 전초를 태독 치료에 외용하는 등 실용적 가치를 지닌 식물입니다.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Stellaria radicans L. |
| 영명 | Radicate starwort |
| 중명 | 垂梗繁縷 |
| 분류 | 석죽과(Caryophyllaceae) |
| 생활형 | 다년생 초본 |
| 분포지역 | 한국(북부), 북한,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 극동부 |
| 자생지 | 백두산 지역 등 북부의 산지, 산야의 습초지 |
형태적 특징
줄기와 근경
왕별꽃의 줄기는 높이 50~80cm까지 자라며, 밑부분은 비스듬히 자라다가 윗부분은 곧추섭니다. 전체에 누운 견모가 있으며 가지가 많이 나옵니다. 근경은 가늘고 포복하며 여러 가닥으로 나뉩니다.
잎의 특징
잎은 대생하며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입니다. 양끝이 좁고 길이는 6~12cm, 폭은 1~2.5cm입니다. 측맥이 약간 뚜렷하고 뒷면에 누운 견모가 많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엽병이 없습니다.
꽃의 특징
7월경에 백색 꽃을 피우며, 취산화서에 달립니다. 소화경은 길이 1~3cm로서 꽃이 핀 후 밑을 향합니다. 꽃받침잎은 5개의 긴 타원형으로 길이 약 7mm이고 털이 있습니다. 꽃잎은 5개의 넓은 도란형으로 꽃받침보다 길며 길이 8~10mm이고, 끝이 5~12조각으로 갈라집니다. 10개의 수술과 3개의 암술대를 가집니다.
열매의 특징
삭과는 난형이고 꽃받침보다 길며, 8~9월에 익어 끝이 3조각으로 갈라집니다.
유사 종과의 구분
왕별꽃은 같은 별꽃속의 다른 종들과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종명 | 주요 특징 |
|---|---|
| 쇠별꽃(S. aquatica Scop.) | 줄기 위쪽에 약간의 선모 존재, 넓은 난형 잎(길이 1~6㎝), 털 없음 |
| 실별꽃(S. filicaulis Makino) | 밀생하고 네모진 줄기, 털 없음, 선형 잎(길이 2~3㎝) |
| 별꽃(S. media Villars) | 밑에서 많은 가지 발생, 줄기에 한 줄의 털, 난형 잎(길이 1~2㎝), 대부분 무모 |
| 왕별꽃(S. radicans L.) | 전체에 누운 털 퍼져남, 피침형 잎(길이 6~12㎝), 양면에 가는 털, 엽병 없음 |
생태 및 이용
왕별꽃은 산야의 습초지에서 자라는 습지 식물입니다. 어린 줄기와 잎은 나물로 식용되며, 영양가 있는 산채로 활용됩니다. 민간에서는 전초를 태독(태열로 인한 독) 치료에 외용약으로 사용해온 전통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