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긴잎모시풀은 한국의 경기도 이남과 제주도에서 자라는 쐐기풀과의 다년생 초본식물입니다. 높이 1~2m에 달하는 이 식물은 독특한 잎의 형태와 백색 털이 밀생한 특징으로 구분되며,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연한 녹색의 꽃을 피웁니다. 일가화 구조를 가진 이 식물은 한반도의 습지와 산림 가장자리에서 흔히 관찰되는 토착 식물입니다.
털긴잎모시풀은 한반도의 온대 지역에 적응한 식물으로, 경기도 이남의 따뜻한 지역과 제주도의 해양성 기후에서 잘 자랍니다. 다년생 초본으로서 매년 지상부가 죽고 뿌리에서 새로운 줄기가 나오는 특성을 보입니다. 높이 1~2m에 달하는 총생 형태의 줄기는 둔한 사각형 단면을 가지며, 짧은 복모와 붉은빛을 띠는 색상으로 다른 식물과 구분됩니다.
이 식물의 일가화 구조는 같은 개체에서 수꽃과 암꽃을 모두 피우는 특징으로, 화서의 아래쪽에 수꽃이, 위쪽에 암꽃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개화 기간 동안 연한 녹색의 꽃을 피우며, 이후 도란형의 수과를 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