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엉겅퀴는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로,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높이 50cm 내외의 이 식물은 뾰족한 가시가 특징이며, 자주색 꽃을 피웁니다. 산림청에서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한 바늘엉겅퀴는 전통 한의학에서 지혈 및 해독 효능으로 오랫동안 활용되어 온 약용식물입니다.
바늘엉겅퀴의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Cirsium rhinoceros Nakai |
| 분류 | 국화과 다년생 초본 |
| 분포 | 한국 특산식물(제주도) |
| 높이 | 50cm 내외 |
| 개화시기 | 7월~8월 |
| 꽃색 | 자주색 |
| 꽃 크기 | 지름 3~3.5cm |
| 보존상태 | 산림청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1997) |
바늘엉겅퀴의 형태적 특징
바늘엉겅퀴는 곧게 선 줄기를 가지며 높이가 50cm에 달합니다. 윗부분은 2~3개로 갈라지고, 잎과 가지가 많이 달려 있으며 줄과 털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근생엽과 잎의 특징
근생엽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거나 없어질 수 있습니다. 밑부분의 잎은 도피침형으로 끝이 꼬리처럼 길어지며, 밑부분이 좁고 규칙적인 우상으로 갈라집니다. 열편은 인접해 있으며 옆으로 또는 뒤로 젖혀지고, 흔히 3개로 갈라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가장자리에는 딱딱하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 취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꽃과 열매의 특징
두화는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잎같은 포에 싸여 있습니다. 총포는 길이 2.2~3cm, 나비 3.4~4.5cm 정도입니다. 포편은 7줄로 배열되며, 외편은 침형으로서 퍼지고 거미줄같은 털이 있습니다. 중편은 내편보다 길고 넓으며, 중앙부의 나비가 2~3mm로서 맥이 많습니다.
통상화만 있으며 화관은 자주색이고 길이 18~19mm이며, 모두가 양성입니다. 수과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3.5mm, 나비 1.5mm이며, 윗부분이 황색이고 다른 부분은 자주색입니다. 관모는 길이 13~16mm로서 갈색입니다.
근경과 뿌리
근경은 덩어리 모양이며, 뿌리는 방추형으로 길이 30~40cm에 달합니다.
바늘엉겅퀴의 약용 성분 및 효능
| 항목 | 내용 |
|---|---|
| 약용부위 | 전초(全草) 또는 근(根) |
| 채취시기 | 여름과 가을, 성화시(盛花時)에 채취 |
| 채취방법 | 묵은 줄기는 제거하고 햇볕에 말림 |
| 주요성분(전초) | 알칼로이드(alkaloid), 정유(精油) |
| 주요성분(뿌리) | 타락사터릴 아세테이트(taraxaxteryl acetate), 스티그마스테롤(stigmasterol), α-아미린(αamyrin), β-시토스테롤(β-sitosterol) |
| 주요효능 | 양혈(凉血), 지혈(止血), 거어(祛瘀), 소옹종(消癰腫) |
| 치료질환 | 토혈(吐血), 비출혈(鼻出血), 혈뇨(血尿), 혈림(血淋), 혈붕(血崩), 대하(帶下), 장풍(腸風), 장옹(腸癰), 옹양종독(癰瘍腫毒), 정창 |
| 용법/용량 | 5~10g(신선한 것이면 30~60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짓찧어 낸 즙을 바름 |
바늘엉겅퀴는 전통 한의학에서 지혈 작용과 혈액 순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출혈 증상과 염증성 질환 치료에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바늘엉겅퀴의 변종
흰바늘엉겅퀴(for. albiflorum Sakata et Nak.)
흰바늘엉겅퀴는 바늘엉겅퀴의 변종으로, 백색 꽃이 피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른 특징은 기본종과 동일합니다.
보존 현황
바늘엉겅퀴는 산림청에서 1997년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했습니다.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한 대상입니다.
참고문헌
이유미·이원열. 1997.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도감. 도서출판생명의나무.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