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민들레는 한국 전국에 분포하는 숙근성 다년초로, 일반적인 노란 민들레와 달리 희귀한 흰색 꽃을 피우는 관화식물입니다. 학명은 *Taraxacum coreanum Nakai*이며, 뿌리에서 나온 모든 잎이 비스듬히 자라는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꽃이 흰색이라는 희귀성으로 인해 화단과 화분에서 관상용으로 재배되며, 동시에 전통 약용식물로도 오랫동안 활용되어 온 식물입니다.
흰민들레의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Taraxacum coreanum* Nakai |
| 분포 | 한국 전국 |
| 생활형 | 숙근성 다년초 |
| 용도 | 관화식물, 약용식물, 식용식물 |
| 개화시기 | 4월~6월 |
| 꽃색 | 백색 |
| 원산지 | 한국 |
흰민들레의 형태적 특징
흰민들레는 원줄기가 없으며, 모든 잎이 뿌리에서 직접 나와 비스듬히 자라는 특징을 보입니다. 잎의 형태는 도피침형으로, 길이 7~25cm, 폭 1.4~6cm 정도이며 양면에 약간의 털이 있습니다. 가장자리는 무우잎 모양으로 갈라져 있고, 5~6쌍의 열편과 톱니 모양의 가장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꽃은 4월부터 6월 사이에 피며, 처음에는 잎보다 짧은 화경이 1개 또는 여러 개 곧추서서 그 끝에 꽃이 1개씩 달립니다. 꽃이 핀 후에는 화경이 잎보다 훨씬 길어집니다. 총포는 연한 녹색이고, 꽃이 필 때는 길이 15~18mm이지만 이후 17~21mm로 자랍니다. 외포편의 윗부분은 뒤로 젖혀지며 자줏빛이 돌고, 내포편의 끝은 흑자색을 띱니다.
화관은 백색이며, 가장자리 꽃잎의 길이는 15~17.5mm, 나비는 1.5~2mm입니다. 통부의 길이는 3.5~5mm입니다. 수과는 길이 3.5mm, 직경 1.5mm로 앞 부분에 많은 홈과 혹이 있으며, 윗부분에 석순 같은 돌기가 있습니다. 부리의 길이는 8~9mm이고, 관모는 길이 7~8mm로 갈색이 도는 백색입니다.
뿌리는 원줄기처럼 수직으로 뻗으며 육질로 굵고 검은 갈색을 띱니다.
흰민들레의 재배 및 생육 환경
| 항목 | 내용 |
|---|---|
| 토양 |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토양을 가리지 않는 편 |
| 일조 | 양성식물 |
| 월동 | 노지에서 월동 가능 |
| 번식방법 | 실생 번식 |
| 관수 | 내건성 식물로 보통 관수 관리 |
| 환경내성 | 강함 |
| 이식성 | 보통 |
흰민들레는 토양을 크게 가리지 않으나 사질양토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양성식물로 노지에서 월동하고 생육하는 강건한 식물입니다. 실생으로 번식하며, 내건성이 우수하여 보통 수준의 관수 관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고 이식성도 보통 수준으로 재배가 용이합니다.
흰민들레의 이용 및 효능
식용으로서의 가치
연한 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봄철 산채로 즐겨 채취됩니다. 독특한 쌉싸름한 맛이 특징입니다.
관상용으로서의 가치
흰색 꽃이라는 희귀성이 가장 큰 특징으로, 화단이나 화분에 재배하여 관상합니다. 일반적인 노란 민들레와 구별되는 아름다운 흰색 꽃은 정원의 포인트 식물로 활용됩니다.
약용으로서의 가치
민들레 및 동속 근연식물의 뿌리가 달린 전초를 포공영(蒲公英)이라 하며 약용합니다.
채취 및 건조 방법
봄과 여름에 꽃이 피기 전이나 후에 뿌리째 뽑아 흙을 털고 깨끗이 씻은 후 햇볕에 말립니다.
주요 성분
민들레 전초에는 타락사스테롤(taraxasterol), 콜린(cholin), 이눌린(inulin), 펙틴(pectin)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약효
청열, 해독, 이뇨, 산결의 효능이 있으며,다음과 같은 질환 치료에 사용됩니다.
- 급성유선염, 임파선염, 나력, 정독창종
- 급성결막염, 감기발열
- 급성편도선염, 급성기관지염
- 위염, 간염, 담낭염
- 요로감염
용법 및 용량
10~30g(대량투여 시 60g)을 달여서 복용합니다. 또는 짓찧어 낸 즙을 복용하거나 산제로 복용합니다. 외용으로는 짓찧어서 바릅니다.
흰민들레와 유사 종
한국에는 흰민들레 외에도 여러 민들레 종이 분포합니다.
| 종명 | 학명 | 특징 |
|---|---|---|
| 민들레 | *Taraxacum platycarpum* H. Dahlst. | 일반적인 노란 민들레 |
| 좀민들레 | *T. hallaisanensis* Nakai | 한국 특산식물 |
| 산민들레 | *T. ohwianum* Kitamura | 한국 특산식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