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밥은 한반도 전역의 밭과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년초 식물입니다. 작은 노란 꽃과 특유의 신맛이 특징이며, 예로부터 민간에서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어 온 식물입니다. 줄기와 잎에 풍부한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 청열이습, 양혈산어 등의 약효를 지니고 있으며, 현대에도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괭이밥의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Oxalis corniculata L. |
| 국명 | 괭이밥 |
| 이명 | 괭이밥풀, 가마귀연줄, 과마귀외(제주) |
| 분류 | 다년초 |
| 분포 | 한국 제주, 전북, 경남, 경북, 강원, 경기, 함남 |
| 높이 | 약 10~30cm |
괭이밥의 형태적 특징
잎의 구조
괭이밥의 잎은 호생하며 긴 엽병 끝에서 3개의 소엽이 옆으로 퍼져 있습니다. 광선이 없을 때는 잎이 오므라드는 특성을 보입니다. 각 소엽은 도심장형으로 길이와 나비가 1~2.5cm 정도이며, 가장자리와 뒷면에 원줄기와 함께 약간의 털이 있습니다.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과 열매
꽃은 지름 8mm의 황색으로 5~8월에 피며, 엽액에서 긴 화경이 곧게 나와 그 끝에 1~8개의 꽃이 산형화서를 이룹니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개이며 장타원형입니다. 수술은 10개, 씨방은 5실이고 5개의 화주가 있습니다.
삭과는 원주형으로 6릉을 가지며 길이는 15~25mm입니다. 익은 후 다수의 종자가 분포하며, 종자는 렌즈모양으로 양쪽에 옆으로 주름살이 진 형태입니다. 열매는 9월에 결실합니다.
줄기와 뿌리
많은 대가 나와 옆으로 또는 위를 향해 비스듬이 자라며, 전체에 잔털이 있고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원뿌리는 깊이 땅속으로 들어가며, 그 위에서 많은 대가 나옵니다. 밭이나 길가에서 자생하며 종자로 번식합니다.
괭이밥의 성분과 약효
주요 성분
괭이밥의 줄기와 잎에는 다량의 수산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잎에는 구연산과 대량의 주석산, 그리고 사과산도 포함되어 있어 특유의 신맛을 냅니다.
약리 작용
전초를 작장초라 하여 약용하며, 청열이습, 양혈산어, 소종해독의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설사, 이질, 황달, 임병, 적백대하, 마진, 토혈, 비출혈, 인후종통, 정창, 옹종, 개선, 치질, 탈항, 타박상, 화상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괭이밥의 채취 및 사용법
채취 및 건조
7~8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사용합니다.
복용 방법
- 내복
- 6~12g(생것은 30~60g)을 달여서 또는 생즙을 내어 복용합니다. 산제로도 복용할 수 있습니다.
- 외용
- 달인 액으로 씻거나, 즙을 내어 바르거나, 조합하여 붙입니다. 달인 액으로 양치질할 수도 있습니다.
식용
식물체는 신맛이 있어 그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괭이밥의 관련 종
| 종명 | 학명 |
|---|---|
| 큰괭이밥 | Oxalis obtriangulata |
| 애기괭이밥 | O. acetosella |
| 자주괭이밥 | O. acetosella var. purpurascens |
| 붉은자주괭이밥 | O. acetosella var. rosea |
